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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리시, '즐겁게 걷고 수분 섭취로 무더위 극복하기 챌린지' 운영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걷기와 더불어 수분 섭취 격려

 

(케이엠뉴스) 구리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신체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즐겁게 걷고 수분 섭취로 무더위 극복하기’ 걷기 챌린지를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여름철 야외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걷기 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폭염 예방을 위해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한낮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구리시 공식커뮤니티‘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기간 10만보의 걸음 수 달성하고 수분 섭취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구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ESG메세나 공동주최, ‘움직이는 미술관’ 7월 전시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시민들에게 예술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한 ‘움직이는 미술관’이 7월에는 오은희 작가의 《자연의 다정함 - Juje 시리즈》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전시는 7월 한 달간, 의회 1층 로비에서 열려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08년 제주 올레길을 걷고 난 뒤 이어온 ‘걷기’의 여정을 바탕으로 자연 속 감각의 회복과 삶의 리듬을 회화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오 작가는 “돌길을 걸을 땐 집중하지 않으면 쉽게 넘어지고, 너무 예쁜 바닷빛에 멈춰 서게 된다”고 말하며, 제주에서 마주한 바람과 바다, 돌담과 유채꽃 풍경을 몸의 감각과 마음의 충만함으로 옮겨낸다. 대표작인 《노란 밭》은 제주 골목과 유채꽃밭 사이의 풍경을 통해 자연의 다정한 기운을 조용히 전하며, 작가는 자신을 “깜짝 찾아오는 감동을 흩어지기 전에 기록하는 사람”이라 표현한다. 강한 표현보다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포착하려는 태도가 오 작가의 작품 세계 전반에 흐르고 있다. 화성에서 활동 중인 오은희 작가는 도시와 자연, 감성과 기록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선으로 · 2020년 《마냥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