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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회문제 해결을 위한’'남양주 솔버톤 대회'성료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한 2025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남양주 솔버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남양주 솔버톤 대회’는 문제해결을 뜻하는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주어진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대회에 총 19개 팀, 4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과정과 사회적가치를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3개월간 총 12차시 과정을 이수했으며, 대회를 통해 총 15개 팀, 24명의 예비창업자를 배출했다.

 

2일에 진행된 최종 평가에 총 12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중 5개를 우수 팀으로 선발했다.

 

우수 팀은 △마음문해 누구나 감정을 읽고 쓰는‘마인드북 팀’△청소년 참여형 뮤직컬‘드림트랙 팀’△도시정원 및 녹지 재생 프로젝트‘남양주시민정원사 협동조합’△작은 무대에 피어나는 동네‘ROC팀’△환경문제 해결을 통해 곤충산업 모델 제시‘바이오그린 팩토리 팀’이다.

 

이들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공유오피스’입주 공간과 사업개발비 3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정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이윤 추구 목적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주체 육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발굴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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