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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폭염 대응 위해 살수차 운영 본격 실시

 

(케이엠뉴스) 동두천시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도로에 살수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온열질환 등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로 복사열을 줄여 도심 기온을 낮추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동두천시는 총 2대의 살수 차량을 동원해 유동 인구가 많은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집중 살수를 진행한다. 9월 말 폭염대책기간 종료 시까지 기상청의 폭염특보 및 습도, 우천 등 날씨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살수 작업을 통해 도로 표면 온도를 최대 10℃까지 낮추어 도심 열기를 효과적으로 식히고, 도로 위 먼지 제거와 미세먼지 저감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살수 작업은 시민 체감 온도를 낮추는 직접적인 방법으로, 여름철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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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가장동 옹벽 붕괴, 전면 교량 재시공·임시우회도로 즉각 추진해야”
(케이엠뉴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가장동 서부대로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 이후 미흡한 행정 대응과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전면 교량 재시공과 임시우회도로 공사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부의장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6일 발생한 가장동 옹벽 붕괴 사고 이후 원인 규명조사가 지연되면서 복구공사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주저할 때가 아니라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행정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성 부의장은 “사고 구간은 기존의 불안정한 옹벽 구조를 버리고 전면 교량으로 재시공해야 한다”며 “교량 하부 일부를 추모 공간으로 조성해 이번 참사의 교훈을 시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서부우회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인근 지역 교통이 재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면서 “지곶동 대로 2-11호선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금암동6단지 데시앙포레까지 연결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분산하고 시민 이동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부의장은 “시민의 불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