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양평문화재단, 2025 생활문화센터 예술교실 '취·양 저격' 참여자 모집

 

(케이엠뉴스)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양평군민과 지역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2025 생활문화센터 예술교실’을 진행한다.

 

총 다섯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예술교실은 '취·양 저격(취미 in 양평)'이라는 주제로, 각기 다른 장르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취미 교류를 장려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예술 교실은 희곡, 영화, 연기, 클래식, 손글씨의 다섯 가지 장르를 △영화 돋보기 △액팅 메소드 △어제 그 클래식 △나의 발견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사를 초청해, 참가자들이 취향을 탐구하고 취미를 만드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예술 교실은 내달 5일, 희곡 분야 ‘백 스크립트’를 시작으로 5개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이며 수강료는 모두 무료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평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가 일상생활의 거점 공간으로 더욱 활발하게 작동되길 바란다”며 “양평군민들의 공통적 감각이 삼삼오오 생겨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생활문화센터 예술교실 '취·양 저격(취미 in 양평)'의 세부 프로그램과 사전 예약 일정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획

더보기
물로 끄면 폭발? 오산소방서, 실화재 시연으로 화재대응 능력 강화 !!
오산소방서가 지난 23일 오후 2시, 후정 주차장에서 ‘배터리 및 식용유 실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리튬이온 배터리 폭열 및 식용유 화재 시 올바른 대응 요령을 실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먼저 식용유가 담긴 냄비에 불이 붙은 뒤 물을 부었을 때, 끓는 기름과 물이 만나 순간적으로 수증기 폭발을 일으키며 불길이 사방으로 확산되는 위험성을 보여줬다. 이와 달리 K급 소화기로 진압하면 기름 표면에 막이 형성되어 산소를 차단, 안전하게 화재를 끌 수 있음을 시연했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경우, 내부에서 계속 열이 발생하는 ‘열폭주 현상’으로 인해 일반적인 분말이나 물분사 소화로는 진화가 어렵다. 이에 따라 배터리를 물속에 완전히 담가(침수소화) 열을 차단하고 재발화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줬다. 장재성 서장은 “식용유 화재에 물을 붓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전기차 화재는 침수소화가 가장 안전한 대응법”이라며 “이번 실화재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도 올바른 초기 대응 요령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