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녩년 파주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정책마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 1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참가해 치열한 열전을 벌였다.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지티엑스-에이(GTX‑A) 생생정보 제작·운영’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티엑스-에이(GTX‑A) 운정중앙역 개통에 맞춰 ▲기획 취재 ▲주민 인터뷰 수집 ▲지역 생활 정보 공유 ▲ ‘초롱꽃향기로’소식지 제작으로 구성된 콘텐츠 기반의 정보 전달로, 주민 스스로 만드는 ‘생활 정보 소통 플랫폼’을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사업비 5천만 원 지원을 받으며 지역 정보의 접근성과 공유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외에도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행복나눔장터, 김장 나눔 등 연속적인 주민 주도형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마을공동체와 따뜻한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주민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가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이다. 생생정보 제작·운영, 행복나눔장터,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이 가능했던 것은 모두가 힘을 모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살아 숨 쉬는 자치활동으로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욱 운정6동장은 “최우수상 수상은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주민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맺은 결실로, 진정한 자치의 힘을 보여주었다. 행정에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라며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운정6동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