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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포시, 산사태취약지역 내 사방사업 완료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댐 및 계류시설 건설

 

(케이엠뉴스) 김포시는 지난 6월 24일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212-21번지 일대 해병2사단 교육대 내 산사태취약지역에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추진한 사방사업은 사방댐 1개소 및 계류보전 0.1km 구간에 대해 실시하여 여름철 우기 전인 6월에 완료됐다.

 

사방댐은 집중호우 시 산지에서 발생하는 토사유출을 방지하여 토석류에 의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며, 계류보전은 훼손된 계류를 복구하고 유속을 줄여 침식과 붕괴를 막음으로써 하천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김포시는 산사태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산사태 위기경보 발령 시부터 해제 시까지 24시간 산사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신동진 산림과장은 “사방사업은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필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사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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