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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천시, 관광축제 발전 위한 관광진흥위원회 개최

 

(케이엠뉴스)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관광진흥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개최 예정인 5건의 지역 축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인구성장국장, 관광과장, 포천시 관광진흥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 팀장들이 참석했으며, △자치행정과의 ‘포천 시민의 날’ △신성장사업과의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 △일동면의 ‘일동면 민·관·군 상생 화합 한마당’ △화현면의 ‘포천 운악산 단풍 축제’ △포천문화관광재단의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등 총 5건의 축제 계획을 심의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은 축제의 주제와 정체성, 프로그램 구성, 예산 배정, 홍보 전략, 교통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맞아, 수상 불꽃극과 야간 경관 조성 등 총 3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억새꽃 축제와 국내 최대 6,000여 대의 군집 드론쇼와 드론 레이싱 등을 캠핑과 연계해 즐길수 있도록 기획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에 대한 집중적인 심의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지역 축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별 축제의 고유 정체성을 확립하고 함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지역 축제는 시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축제를 육성해 포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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