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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리시, '과일 드림·사랑나눔' 제철 과일 지원사업 1주년 보고회 개최

구리시지역아동센터 대상 맞춤형 영양 지원 성과 공유 및 향후 방향 모색

 

(케이엠뉴스) 구리시는 2025년 7월 15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제철 과일 지원사업인 ‘과일 드림·사랑 나눔’의 1주년을 맞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일 드림·사랑 나눔’ 사업은 구리농수산물공사를 비롯해 청과 도매시장법인 3사와 사랑나눔단이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2024년 6월 5일 협약식 이후 시작된 이 사업은, 도매시장 내 제철 과일을 지역아동센터별로 소포장하여 주 2회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아동 450여 명에게 총 105회에 걸쳐 130개 품목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진수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청과 도매시장법인 대표, 이석우 사랑나눔단 이사장, 17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구리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사업에 대한 지역아동센터의 모니터링 결과도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 의견이 오가는 시간도 마련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과일 드림·사랑 나눔’ 사업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도매시장 관계자들의 따뜻한 동행이 아이들에게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전해주고, 밝고 건강한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과 이석우 사랑나눔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과일 드림 사랑 나눔’ 사업을 통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유통인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도매시장,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조춘희·김에스더 구리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아이들을 위해 제철 과일을 정성껏 나눠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이 계속되길 희망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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