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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동탄권역부터 정책설명회로 시민 소통 나서 !!

20조 투자 유치를 조기 달성함에 따라 목표치를 25조로 상향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1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권역 정책설명회를 열고, ‘2025년 정책설명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시민을 찾아가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것으로, 첫날인 21일은 동탄4동부터 동탄9동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먼저 일반구 설치 추진 현황, 25조 투자유치 프로젝트 추진 현황,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 현황, 화성시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 등 시정 전반의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일반구 설치에 대해서는 “화성특례시의 도시 규모와 행정 수요에 걸맞은 분권형 행정체계가 필요한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조 투자 유치를 조기 달성함에 따라 목표치를 25조로 상향

또한, 당초 목표였던 20조 투자 유치를 조기 달성함에 따라 목표치를 25조로 상향해 지역 경제 활력과 미래산업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으며, 시민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한 ‘화성형 기본사회’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탄권역 현안사항으로는 동탄트램 추진, 솔빛나루역 신설 등 동탄권역 철도망 구축,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건립, 종합병원 유치, 여울공원 전시온실 건립,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등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 시립미술관, 화성예술의전당, 화성중앙도서관 등 문화시설 건립,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건립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문화복지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확대, 시민의 안전을 위한 CCTV 확충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으며, 정 시장은 “신속히 검토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줄여가겠다”고 답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정책설명회는 시정의 방향을 시민 여러분과 공유하고 함께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7월 24일(목) 동탄권(동탄1~3동), 25일(금) 동부권(병점1~2동·진안동·반월동·화산동), 8월 5일(화) 중부권(봉담읍·매송면·비봉면·정남면·기배동), 7일(목) 서부권(향남읍·우정읍·팔탄면·장안면·양감면), 8일(금) 서부권(남양읍·마도면·송산면·서신면·새솔동) 순으로 정책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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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 청년 소통공감 워크숍’ 개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9일 화성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청년 역량 강화 와 청년 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2025년 청년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화성특례시 청년정책협의체를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사전에 신청받은 화성시에서 거주 또는 활동 중인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공감, 참여, 회복’을 주제로, 팀 빌딩, 힐링 클래스, 정책 역량 강화 강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팀빌딩 활동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협업 역량을 키웠으며, 힐링 클래스에서는 아이스크림 오브제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또한, 정책 역량 강화 강의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청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팀별 보드게임을 활용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청년 간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청년들은 “딱딱한 강의가 아니라 직접 만들고, 이야기하는 방식이라 훨씬 몰입이 잘 됐다”며 “정책이 더 이상 어렵고 먼 이야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