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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하천 수해 복구 총력…민관 협력으로 신속 대응 나서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7월 23일 중랑천‧부용천‧백석천 일대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이 협력한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정비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침수 피해 복구 ▲환경 정비 ▲재해 재발 방지를 목표로 실시했다. 특히 시와 공공기관, 민간단체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작업이 이뤄졌다.

 

정비 활동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연균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각 동 자생단체, 의정부시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소속 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국가철도공단도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며 협력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3개 하천 일대에 투입돼 ▲부유 쓰레기 및 토사 제거 ▲침수 구간 내 이물질 정비 ▲하천변 수목 정리 등 주요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복구 활동을 벌였다. 시는 구간별 점검을 실시하고, 폐기물 분리배출까지 철저히 마무리하며 환경 정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복구 작업 전반에 걸쳐 기관별 장비와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단기간 내 피해 구간을 정리했다. 체계적인 분담과 신속한 대응으로 하천변 보행 안전성 확보는 물론, 하천 수질과 생태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정비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리가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필수 대응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자연재해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화성시아르딤복지관, 책배달서비스 운영 업무 협약식 체결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지난 22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책배달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책배달서비스’는 기존 ‘상호대차서비스’의 확대 방안으로, 공공도서관의 도서를 이용자가 방문하기 편하고 가까운 사립작은도서관으로 배달 받아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날 협약은 책배달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거·생활권 내에 근거리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을 주로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도서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소외 없는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배달을 신청하면 2~3일 이내 화성시아르딤복지관 내 도서관에서 도서를 수령할 수 있으며, 화성시립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점자도서, 큰글자 도서를 포함한 다양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미영 화성특례시 도서관정책과장과 화성시아르딤복지관장 도선 스님 등이 참석해, 책배달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이 화성시 장애인분들의 제한된 독서 환경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