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의원(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직무대행)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청년평화대회(World Youth Conference for Peace)’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해, AI 시대 허위정보에 대한 대응과 청년세대의 글로벌 역할에 대한 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청년 리더와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최 의원은 28일 세션 연설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9일에는 전체 회의에서의 기조연설을 앞두고 있다.
- 28일: “AI 시대 허위정보, 국제 협력 없이는 극복 불가” -
28일 ‘AI 시대 허위정보에 대한 글로벌 거버넌스’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선 최재민 의원은 “오늘날 허위정보는 단 몇 초 만에 국경을 넘어 확산된다.
이는 민주주의와 사회의 신뢰,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심각한 도전”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청년들은 AI 시대의 ‘얼리어답터’이자 주요 이해관계자로서, 허위정보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한국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및 팩트체킹 프로그램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패널 토론에서는 여성·청소년 대상 AI 기반 디지털 범죄와 딥페이크 문제를 언급하며, 국제 공동 규범 제정과 청년 주도의 정책 제안을 촉구했다.
- 29일: “청년은 오늘의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의 힘” -
최재민 의원은 29일 열리는 본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평화와 정의, 청년과 연대’를 주제로 글로벌 청년 리더들에게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그는 연설에서 “평화는 결코 무상으로 주어지지 않는다.
용기와 희생, 그리고 변함없는 결의로 지켜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년은 미래의 약속이 아니라, 오늘의 변화를 이끄는 혁신의 주체”임을 역설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대한민국의 청년 정치인이 국제무대에서 시대적 과제에 응답할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일 있을 기조연설에서도 청년과 평화의 연대를 위한 목소리를 분명히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