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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 간담회 개최

깨끗한 물, 안정적 공급 위해 예산 확보와 체계적 관리 절실

 

(케이엠뉴스)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예란)는0 지난 7월 28일, 시의회 3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 해당 사업은 송정동, 탄벌동, 신현동, 곤지암읍 수양리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총 19km 규모의 노후 상수관로 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예란, 이은채, 황소제, 최서윤, 오현주 의원을 비롯해 광주시 수도과 및 광주수도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수도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상수관로의 교체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필수 과제임을 분명히 하며,

안정적인 수도 공급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노후관 교체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중장기적 계획 아래 매년 꾸준한 예산 편성과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관내 굴착 공사 추진 중 관망도에 대한 선제적인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불가피하게 상수관로 누수 사고나 굴착 중 파손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대기팀 운영 등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누수 발생 시 신속 복구가 가능한 인력·장비·운영체계 마련을 시에 강력히 요청했으며,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수도 운영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부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건설기계 대여대금 체불 문제 등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업 관리·감독과 투명한 행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사업 전 과정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계약부터 준공까지 책임 있는 절차 이행이 중요하다는 데 참석자들이 뜻을 함께했다.

 

끝으로 의원들은 “광주시의 유수율이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노후 관로 교체를 통해 누수 손실을 더욱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물 자원의 효율적 관리뿐 아니라 예산 절감에도 직결되는 만큼,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과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재차 당부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화성특례시, 상징 조형물 제막식 개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상징조형물을 인근 시군 경계지역 3곳에 설치하고 28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상징조형물은 진안동, 반월동, 영천동 등 교통 요충지 3곳에 설치됐으며, 화성시 도시브랜드(BI)를 활용해 각 지점별로 다른 의미를 담은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날 제막식은 수원시에서 병점지역을 연결하는 진안동 1번 국도변에 설치된 조형물 앞에서 개최됐으며,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시의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상징 조형물의 설치를 함께 축하하고 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되새겼다. 진안동에 설치된 조형물은 중심에서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열린 구조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는 도시’이자 ‘미래 도약 중심지’로서 시의 비전을 형상화하고 있다. 반월동과 영천동에 설치된 조형물은 각각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향한 파장과 울림’과 ‘미래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화성의 밝고 건강한 가치’를 표현하고 있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이번 조형물은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미래 가치를 담아낸 상징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긍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