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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특례시, 신갈천·대대천 생태교란식물 제거

'생태하천복원사업’ 완료 후 5년간 모니터링…자생식물 정착할 수 있는 생태환경 유지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상갈동의 신갈천과 처인구 양지면의 대대천 일대에서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자생식물이 정착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하천으로 복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12년 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신갈천을 대상으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이어 2019년 12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대대천 일원에서 동일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복원사업이 마무리된 이후 5년간 실시하는 모니터링 과정에서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교란식물의 확산이 확인됨에 따라 시는 총 8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해당 하천의 생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정밀 조사와 함께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자생식물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복원된 하천이 자연에 가까운 형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복원하천의 생태계가 지속 가능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사후 관리와 생태교란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복원사업이 완료된 하천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생태계 관리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하천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화성특례시, 상징 조형물 제막식 개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상징조형물을 인근 시군 경계지역 3곳에 설치하고 28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상징조형물은 진안동, 반월동, 영천동 등 교통 요충지 3곳에 설치됐으며, 화성시 도시브랜드(BI)를 활용해 각 지점별로 다른 의미를 담은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날 제막식은 수원시에서 병점지역을 연결하는 진안동 1번 국도변에 설치된 조형물 앞에서 개최됐으며,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시의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상징 조형물의 설치를 함께 축하하고 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되새겼다. 진안동에 설치된 조형물은 중심에서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열린 구조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는 도시’이자 ‘미래 도약 중심지’로서 시의 비전을 형상화하고 있다. 반월동과 영천동에 설치된 조형물은 각각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향한 파장과 울림’과 ‘미래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화성의 밝고 건강한 가치’를 표현하고 있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이번 조형물은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미래 가치를 담아낸 상징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긍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