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시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 관내 경로당 54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은 경로당 내 일상생활 편의 증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스마트 기기 보급을 통한 어르신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사업 공모기간 동안 관내 경로당 73개소가 ‘스마트 일상환경 구축’ 분야에 신청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54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냉난방기, 냉장고, 텔레비전, 청소기 등 생활편의를 위한 물품이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 자체 추진 중인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경로당 총 111개소에 보조금 약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시설 개보수 및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했다.
차기 환경개선 사업에는 약 1억 원의 보조금을 투입해 더 많은 경로당이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과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경로당 환경이 한층 개선되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를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경로당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