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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복지현장 목소리 담은 3개년 종합계획 제시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22일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 8월 1일 중간보고회에 이어, 연구 결과를 종합,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향후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논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파주시의회 의원, 사회복지시설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고된 종합계획(안)은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온라인 설문조사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1,241명이 참여했고, 세 차례의 표적집단면접(FGI)을 통해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시설 관리자 등 34명의 의견이 수렴됐다. 또한 학계와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3회의 자문회의를 통해 계획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높였다.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종합계획(안)은 ▲보수체계 개선 ▲근로여건 개선 및 안정성 강화 ▲전문성 및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근로환경 조성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3개 신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처우개선수당 지원대상 확대, 청년 사회복지 종사자 복지포인트 신설, 우수 종사자 연수 및 포상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하고 있다.

 

아울러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 단계별 이행안도 함께 제시됐다. 2026년에는 신규 사업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에는 세부사업 실행과 평가·모니터링을 실시하며, 2028년에는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단계별 확대 여부를 검토하는 등 체계적인 추진 절차가 제안됐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은 복지현장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오늘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과제와 현장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 실정에 맞는 종합계획 수립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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