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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무더위 속 어르신 위한 '삼계탕으로 함께하는 식사' 지원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시립주야간보호센터 파주시은빛사랑채를 통해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돕고 지역사회 이웃 간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삼계탕으로 함께하는 식사’ 사업을 8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전국 사회복지기관·단체·법인을 대상으로 총 1억 원 규모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공모사업에 선정된 파주시은빛사랑채가 삼계탕 바로요리세트(밀키트) 400개(약 300만 원 상당)를 마련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과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지원은 파주시은빛사랑채를 이용하는 어르신 뿐만 아니라 법원읍 대능리·파주읍 연풍리 이장들의 협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도 고루 전달됐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등,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복지 연결망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도성 파주시은빛사랑채 원장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께 삼계탕 한 그릇을 대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 곁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든든한 지지 기반이 있다는 점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돌봄망 확장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의미를 더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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