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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파주소방서, 급류사고 대비 등 실전형 구조훈련 실시

구조장비 확충 및 반복 숙련 통해 시민 생명 보호에 총력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심 급류‧침수 사고에 대비해 신형 구조장비인 서퍼보드를 도입하고, 실전형 수난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파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된 선제적 대응 조치다.

 

파주소방서는 집중호우 시 급류로 인한 고립 사고와 도로‧하천 침수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서퍼보드 4세트를 신규 도입했다. 이 장비는 수심이 낮고 유속이 빠른 도심 지역에서 기존 보트보다 민첩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1인 또는 2인 운용이 가능해 좁은 공간에서도 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도입된 서퍼보드는 현재 구조대, 펌프차구조대 등 4개 부서에 배치됐으며, 오는 집중호우 시기부터 본격 운용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파주소방서는 장비 도입에 따른 운용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수난구조 전문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퍼보드 조작법 및 안정성 확보 ▲급류 지역 인명 구조 기술 ▲침수 지형 내 탐색 및 구조전술 적용 ▲구조팀 간 팀워크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훈련은 파주시의 하천지형, 저지대 도로 특성,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를 반영해 설계됐으며, 대원들이 재난 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장비를 운용해보며 대응전술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대응 강화 조치를 통해 단순 장비 확보를 넘어, 실제 상황에서의 즉시 투입 가능성과 작전수행 능력을 확보한 ‘현장 대응 중심 구조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파주소방서는 장비와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력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갖춰가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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