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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흥시, 지역환경안전망 미세먼지 민간점검원 운영 개시

 

(케이엠뉴스) 시흥시가 9월부터 12월까지 미세먼지 고농도시기에 대비 미세먼지 민간 점검원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온 민간점검원은 산업단지, 공사장 등 지역 주요 배출원에서 미세먼지 불법 과다 배출을 예방하기 위한 청렴한 감시체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4명의 민간점검원은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비디오 장비를 활용한 노후경유차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 등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밖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 제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미세먼지 관련 정책 및 시정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상반기에도 민간점검원 활동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460개소 순찰, 악취 및 불법소각 12건 적발, 공회전 제한지역 및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계도 350회를 진행했고,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안내와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이명기 대기정책과장은 “이번 민간점검원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과 감시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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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가장동 옹벽 붕괴, 전면 교량 재시공·임시우회도로 즉각 추진해야”
(케이엠뉴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가장동 서부대로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 이후 미흡한 행정 대응과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전면 교량 재시공과 임시우회도로 공사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부의장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6일 발생한 가장동 옹벽 붕괴 사고 이후 원인 규명조사가 지연되면서 복구공사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주저할 때가 아니라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행정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성 부의장은 “사고 구간은 기존의 불안정한 옹벽 구조를 버리고 전면 교량으로 재시공해야 한다”며 “교량 하부 일부를 추모 공간으로 조성해 이번 참사의 교훈을 시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서부우회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인근 지역 교통이 재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면서 “지곶동 대로 2-11호선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금암동6단지 데시앙포레까지 연결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분산하고 시민 이동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부의장은 “시민의 불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