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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뫼도서관 ‘책아띠’ 동아리, 고양시 선행시민 표창 수상

11년째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찾아가는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진행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 ‘책아띠’ 동아리가 선행 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양특례시 선행시민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4년부터 홀트일산복지타운으로 찾아가 해당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독서 소외계층의 독서 습관 형성 및 문화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 동아리는 한뫼도서관 동화구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동화구연 자원봉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로, ‘책’과 친한 친구를 뜻하는 순우리말 ‘아띠’를 합쳐 ‘책이랑 친한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11년째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8명의 동아리 회원들은 2인 1조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 10시 홀트일산복지타운을 방문해 장애인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참여자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초창기부터 활동을 함께한 김화영 동아리 회장은 “11년째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이어오면서 이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러 갈 때 마치 가족을 만나러 가는 기분이 든다”며 “참여자분들이 그림책에 몰입하고 점점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볼 때 서로 소통하고 있다는 뿌듯함을 크게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지난 시간 함께 활동해 주셨던 동아리 회원분들께도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뫼도서관 관계자는 “책아띠 동아리는 오랜 시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독서 접근성 향상과 정서적 소통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동아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복지시설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독서 소외인이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 제11회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참석...축구 동호인의 건강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주력할 것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1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석해 시민과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확산을 함께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배현경·오문섭·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시체육회와 화성시축구협회 선수단 및 가족 등 약 300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대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자, 정정당당한 승부와 안전한 경기로 화성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배 의장은 “생활체육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서로 땀 흘리며 즐기고 우정을 다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의회도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건강한 시민 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9월 14일과 21일, 이틀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화성시 곳곳의 축구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활력을 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