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충남도,공무원 측량업무 실전 역량 겨뤄

도, 오는 23일 도립대서 ‘제12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개최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오는 23일 충남도립대에서 도내 시군 공무원과 측량 전문가, 학생 등 70여 명이 참여하는 ‘제12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적·공간정보 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을 통한 토지 경계 관리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3명 1팀으로 구성하여 △실시간 이동 측량(Network RTK) △드론 촬영 및 영상 후처리 분야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개최지인 도립대 소속 토지행정학과 2학년 학생팀도 함께 출전해 의미를 더한다.

 

경진대회는 실제 측량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하며, 참가팀은 RTK 측량을 통해 지상기준점(GCP)의 좌표를 산출한 뒤 드론으로 정밀 촬영하고 영상을 정위치 편집해 결과물을 제출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에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팀은 ‘2026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갖게 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측량 환경에서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정확한 토지관리 기반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최신 드론 기술을 행정에 적극 활용해 국토 관리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고 도내 지적측량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토지행정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획

더보기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주민과 함께하는 『깨방정 장터』 성황리 개최
(케이엠뉴스)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나눔김밥드림봉사단은 지난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궐동제3어린이공원 및 성심교회 주차장 일원에서 남촌동 주민이 함께하는 『깨방정(깨끗한 동네에서 방가운 정을 나누는)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4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주민주도형 지역 축제로, 앞선 두 차례 진행된 ‘깨끗한 남촌동 만들기 프로젝트’의 높은 참여 열기와 주민 호응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주민들은 “환경 실천과 이웃 교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며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깨방정 장터’는 남촌동을 대표하는 지역공동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활동가를 비롯해 사랑나눔김밥드림봉사단,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원봉사단, 환경 전문가, 성심교회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 행사장에서는 ▲ 중고물품 판매와 나눔이 이루어지는 아나바다 장터 ▲ 분리배출 체험과 환경 퀴즈로 구성된 지구촌 마당 ▲ 업사이클링 체험과 재활용 놀이터가 마련된 놀이·체험 마당 ▲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고민 ZERO’ 캠페인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