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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특례시생활개선회, 따뜻한 손맛으로 나눔을 실천하다

독거농가 및 자연부락 어르신 대상 ‘사랑의 반찬봉사활동’ 전개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생활개선회는 지난 22일, 덕양구 관산동과 일산동구 장항동, 일산서구 덕이동 등 지역 내 10가구의 독거농가 및 자연부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 15명과 농촌지도자는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으로 어르신들의 식사에 도움을 드리고, 따뜻한 말벗이 되어드리며 정을 나누었다. 해당 활동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정임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의 실천력과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단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온정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생활개선회는 지역 내 독거 농가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간의 유대감이 강화되고, 생활개선회의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따뜻한 손길, 건강한 농촌공동체’라는 비전 아래 농촌여성의 지혜와 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농촌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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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끄면 폭발? 오산소방서, 실화재 시연으로 화재대응 능력 강화 !!
오산소방서가 지난 23일 오후 2시, 후정 주차장에서 ‘배터리 및 식용유 실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리튬이온 배터리 폭열 및 식용유 화재 시 올바른 대응 요령을 실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먼저 식용유가 담긴 냄비에 불이 붙은 뒤 물을 부었을 때, 끓는 기름과 물이 만나 순간적으로 수증기 폭발을 일으키며 불길이 사방으로 확산되는 위험성을 보여줬다. 이와 달리 K급 소화기로 진압하면 기름 표면에 막이 형성되어 산소를 차단, 안전하게 화재를 끌 수 있음을 시연했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경우, 내부에서 계속 열이 발생하는 ‘열폭주 현상’으로 인해 일반적인 분말이나 물분사 소화로는 진화가 어렵다. 이에 따라 배터리를 물속에 완전히 담가(침수소화) 열을 차단하고 재발화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줬다. 장재성 서장은 “식용유 화재에 물을 붓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전기차 화재는 침수소화가 가장 안전한 대응법”이라며 “이번 실화재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도 올바른 초기 대응 요령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