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뉴스)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2025년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 워크숍은 운영 성과 발표, 우수기업 발표, 우수과제 시상식 등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원센터 및 게임센터 입주기업, 인디게임팀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에이치소프트 김한호 대표의 AI 트렌드 특강, 2025년 센터별 성과 발표, 게임센터 인디게임파크 우수과제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 우수과제 시상식의 수상팀은 인디게임파크 인큐베이팅 사업 참여팀을 대상으로 한 결과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엠케이스튜디오의 '스페이스 리볼버'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하드코더스의 '세모'와 알파쓰리의 '더티'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묵 '원더덱', 트루게임 '도술회전', 블라썸게임즈 '스타라이트 페어리즈', 스타링 '엘리멘탈 소울'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센터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페어엑스(대표 이범준, 지원센터 입주기업)와 ㈜펜타게임(대표 박진아, 게임센터 입주기업)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2일차에는 부여의 유명 관광지인 고란사와 낙화암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곡미 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기업 간, 팀 간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찾고,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로 뻗어나갈 여러분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진흥원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공유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도내 콘텐츠·게임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 유치 및 멘토링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곡미 원장은 ‘지역 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