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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즐김터_청춘대화’사업 성료

어르신들을 위한 합창·실버체육 프로그램 3년 연속 운영

 

(케이엠뉴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1일, 2025년 경기복지재단 지원사업 ‘어르신즐김터_청춘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어르신들의 문화·여가생활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총 3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복지관은 덕양구 화전동의 ‘헤라음악학원’과 연계해 합창 프로그램을, 덕은동의 ‘덕은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력해 실버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덕은동에서 열린 실버체육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이 활동소감을 나눴으며, 특별회기 프로그램으로 정리수납교육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덕은동에는 무료로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체육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 “내년에도 계속되길 바란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화전동에서 진행된 합창프로그램에서는 합창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연습한 곡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무대에서 자신감을 표현하며 서로를 응원했고, 관객들은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아름다운 하모니에 감동했다”, “오늘 안왔으면 너무 후회됬을 것 같다”며 따뜻한 박수와 꽃다발로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의 공연과 주민들의 축하 속에 어울림터 협력기관 ‘헤라음악학원’감사장을 전달식이 진행돼 한 해의 활동을 함께 되새겨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헤라음악학원’ 고소희 원장은 “올해로 3년째 합창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어르신들과 가족 같은 분위기로 활동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복지재단의 ‘어르신 즐김터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체육·합창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 발굴과 지역사회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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