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5.1℃
  • 맑음강릉 19.8℃
  • 맑음서울 16.2℃
  • 맑음대전 17.9℃
  • 구름조금대구 19.3℃
  • 구름많음울산 16.8℃
  • 구름조금광주 18.7℃
  • 구름많음부산 19.4℃
  • 구름조금고창 17.7℃
  • 흐림제주 18.3℃
  • 맑음강화 13.6℃
  • 맑음보은 17.0℃
  • 맑음금산 18.0℃
  • 구름조금강진군 19.2℃
  • 구름조금경주시 19.5℃
  • 구름조금거제 18.0℃
기상청 제공

사회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역사·문화 탐방' 성황리 종료

다함께돌봄센터 아동과 가족이 함께한 역사·문화 체험

 

(케이엠뉴스)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5일과 1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배우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탐방은 9월 25일 파주시 탄현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전통건축의 구조적 아름다움을 배우고 ‘전통건축 부재 쌓기 체험’을 통해 우리 건축문화의 가치를 직접 느꼈다.

 

2차 탐방은 11월 1일 파주 이이 유적(자운서원)에서 열렸다. 아동과 보호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직접 입어보고 다도 체험을 하며 조선시대의 학문과 예절 문화를 몸소 배웠다.

 

참가자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파주시의 전통문화와 유교적 가치, 그리고 선현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혔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다양한 마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욱 운정6동장은 “이번 탐방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라며 “운정6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지역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함께돌봄센터 11䞉단지 아동과 가족, 지도교사,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족이 함께하는 지역 체험형 주민자치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기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