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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CES 2026 혁신상 최초로 3개 기업 수상…“내년 역대 최대 규모 강원통합관 운영”

4,500여 개 참가기업 중 300여 개 기업이 선정되는 권위 있는 상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박람회인 CES 2026에서 도내 혁신기업 3개 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CES 혁신상은 매년 개막에 앞서 전 세계 4,500여 개 기업이 출품하는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신기술의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약 7% 내외만 선정되는 권위있는 상이다.

 

- 도는 2025년부터 강원단독관을 운영한 이후 2년 만에 14개 도내 기업이 신청해 춘천 스마트 이앤씨, 원주 에프디테크, 강릉 솔룸신소재 3개 사가 선정, 수상률 21%를 기록하며 첫 3개 사 동시 수상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 혁신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 지원체계가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된다.

 

- 도는 혁신상 신청부터 출품까지 전 과정에서 영문 신청서 첨삭, 수상 노하우 컨설팅, 1:1 맞춤형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도왔다.

 

- 수상 기업들은 혁신상 트로피와 CES 혁신상 로고 사용 권한, 혁신상 쇼케이스 제품 전시, CES 웹사이트 등재 등의 혜택을 받으며, 향후 브랜드 가치 상승, 제품 신뢰도 제고, 해외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CES 2026 통합강원관은 도내 3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2개 대학(강원대, 가톨릭관동대), 2개 혁신기관(강원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등 총 8개 기관이 협업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다.

 

- 김진태 도지사는 CES 2024 참가 후, 강원도가 직접 나서서 도내 혁신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2025년부터 강원 단독관을 최초 운영했다.

 

- 또, 2026년에는 기존 강원관과 강원TP관으로 나뉘어 운영되던 부스를 통합강원관으로 일원화해 강원의 혁신 역량을 하나로 모아 홍보할 계획으로, 산업국장이 현지 특사로 파견돼 전방위적인 홍보와 지원에 나선다.

 

한편, 도는 CES 2025 강원관 운영을 통해, 전년 대비 상담 건수 41%(375→527건), 상담 실적 57%(1,742→2,734만 달러), 계약추진액 43%(229→522만 달러)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진태 지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에서 도내 기업 3곳이 수상하게 됐다”고 전하며, “참여기업 4,500여 개 중에서 300여 개 기업, 7% 정도만 받을 수 있는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는 강원통합관으로 강원 기업을 모두 한자리에 모아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산업국장을 특사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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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2025년 통리장 어울림 한마당' 참석… 통장과 이장의 책임감이 마을의 변화 이끌어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8일, 화성시민대학 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화성시 통리장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지역의 풀뿌리 리더인 통장·이장들과 소통하며 화합의 뜻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김미영·김상균·송선영·오문섭·위영란·유재호·이용운·조오순·차순임·최은희 의원이 참석했다. 또 통리장 및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표창 수여, 장기 자랑,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통리장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과 책임감이 마을의 변화를 이끌고 도시의 발전을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 됐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 화성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축하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