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성남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으로 하자방지에 총력

건축, 토목, 설비, 소방분야 등 기술사, 특급기술자 60명 위촉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공동주택 품질향상과 하자방지를 위해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구성해 11월부터 활동한다고 13일 밝혔다.

품질점검단은 한국기술사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등 주택건설관련 전문기관으로부터 건축, 토목, 조경, 기계, 전기, 소방, 안전 등 10개 분야의 기술사, 특급기술자, 실무경험이 많은 민간전문가 60명을 추천받아 구성했고 임기는 2년이다.

공동주택 품질점검은 경기도에서 골조공사 중, 사용검사 전 단계에서 각각 실시하고 있었으나, 이번 성남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구성으로 골조공사완성 단계, 사용검사 후 단계를 추가하며 총 4회 품질점검을 시행해 점검을 강화했다.

점검대상은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50세대 이상 도시형생활주택, 300세대 이상 주상복합건축물, 30세대 이상 증가되는 리모델링 등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대상 공사현장이며 판교대장지구 등 2021년까지 골조공사완성단계 13개 단지, 사용검사 후 단계 17개 단지에서 점검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시 공무원과 민간위원이 공동주택 신축현장에 방문해 건축, 토목 등 분야별로 전반적인 시공상태를 확인해 공사품질을 확보할 뿐 아니라 공사장 안전관리 상태 점검, 공동주택 주요 하자에 대한 보수방안 마련, 시공 자문 역할까지 수행해 견실한 주택건설을 유도하고 공동주택 품질을 향상해 부실시공과 하자로 인한 분쟁을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구성·운영으로 더 체계적이고 정밀한 품질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공동주택 품질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획

더보기
이권재 오산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만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건의
(케이엠뉴스) 이권재 오산시장은 21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제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색시장에서 진행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개막식’을 위해 오산을 방문한 김 지사와 만나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김 지사에게 “특조금을 건의한 모든 현안 하나하나가 오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중요한 사업들”이라며 “특조금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도 “주신 현안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구체적으로 이 시장은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비 ▲민간·가정어린이집 및 꿈두레도서관 CCTV 개선사업비 ▲매홀중 통학로 보도 캐노피 설치비 ▲오산시 통합관제실 AI(인공지능) 영상정보디스플레이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안전시설 관련 사업비를 포함시켰다. 이외에도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비 ▲양산동·초평동 물놀이장 조성비 ▲맨발걷기길 조성사업비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비 ▲청소년 문화의집 시설개선비 ▲세교복지타운 수영장 지하 누수 방수공사비 등 시민 편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