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는 CSR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IT기업 NHN과 함께하는 ‘청년 덕후생활’사업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청년 덕후생활’은 여가활동을 충분히 즐기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해 공예, 댄스, 3D분야, 스포츠 등 분야별 재능을 갖춘 청년들을‘청년 덕후단’으로 구성해 여가 콘텐츠를 기획하는 사업이다.
‘청년 덕후단’은 코로나로 인해 대면 활동이 불가능하게 된 대신, 지난 9월부터 직접 본인의 재능을 살린 온라인 멘토링 콘텐츠를 기획해 영상으로 구현했다.
해당 콘텐츠는 11월과 12월 두 달에 거쳐 지역아동센터 등 성남시 내 총 13곳의 청소년 시설에 지원된다.
온라인 활동이기 때문에 시설마다 운영일정을 자유롭게 조율할 수 있다.
11월부터 ‘청년 덕후생활’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시설의 지도자들은 “참여 청소년들이 높은 만족도와 흥미를 보이며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대면 프로그램들을 대신해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다”고 긍정적 피드백과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청년 덕후생활’을 함께 운영하는 NHN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성남 청소년들에게 작은 위로를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청소년과 청년들의 꿈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