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발전 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8~2019년 시정백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정백서는 성남시 주요 사업과 성과 등 지난 2년간의 시정 발자취를 집대성했다.
총 1700쪽 분량인 이 백서는 제1부 시정의 일반현황, 제2부 2018~2019년 시정성과 및 2020년 시정 운영 방향, 제3부 분야별 주요 업무 및 전망, 제4부 시의회, 제5부 공사와 출연기관, 제6부 유관기관 행정, 제7부 시정자료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제2·3부에 실어 온라인 시민청원제 ‘행복소통청원’ 도입, 전국 최초의 아동수당 플러스 사업, 어린이 식당이 있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운영,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전국 최초로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비행장 조성, 성남시의료원 건립과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 등의 시정성과를 살펴볼 수 있다.
시정백서로는 처음으로 성남의 태동이 된 광주대단지 사건도 다뤘다.
시는 시정백서를 B5 크기의 책자 450권, 전자책 CD 200장으로 제작해 공공기관 등에 비치했다.
관심 있는 시민 모두 시정백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12월 28일 성남시 홈페이지에도 올려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