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성남시 장애인 택시바우처 ‘장애 정도 심한’ 1만3167명으로 확대

요금 65% 할인…이동 편의 높이고 택시 업계 살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요금 65%를 할인받는 장애인 택시바우처 지원대상을 올해부터 15개 유형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1만3167명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시각·신장·뇌병변·지체 등 4개 유형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6839명 외에 청각·언어·심장·지적·정신·자폐성·호흡기·간·안면·장루·뇌전증 등 11개 유형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6328명이 추가로 택시바우처 혜택을 보게 됐다.

시는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지난해 1억3000만원 보다 1억400만원 많은 2억3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상자가 성남시 콜센터나 앱 ‘성남YES콜’을 통해 성남에 등록된 택시를 이용한 뒤 장애인복지카드로 요금을 내면 35%만 결제된다.

나머지 택시 이용요금은 성남시가 지원한다.

신규 대상자는 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서 신청서 등의 서류를 작성·제출해야 택시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카드가 없는 사람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를 신청하고 나서 발급받으면 택시바우처를 이용 신청할 수 있다.

카드가 발급되지 않는 13세 이하는 신청할 수 없고 다른 시·군으로 전출하면 성남시 장애인 택시바우처 혜택이 중지된다.

성남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15개 모든 장애 유형으로 택시바우처 대상을 확대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택시업계 살리기에도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이권재 오산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만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건의
(케이엠뉴스) 이권재 오산시장은 21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제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색시장에서 진행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개막식’을 위해 오산을 방문한 김 지사와 만나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김 지사에게 “특조금을 건의한 모든 현안 하나하나가 오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중요한 사업들”이라며 “특조금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도 “주신 현안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구체적으로 이 시장은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비 ▲민간·가정어린이집 및 꿈두레도서관 CCTV 개선사업비 ▲매홀중 통학로 보도 캐노피 설치비 ▲오산시 통합관제실 AI(인공지능) 영상정보디스플레이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안전시설 관련 사업비를 포함시켰다. 이외에도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비 ▲양산동·초평동 물놀이장 조성비 ▲맨발걷기길 조성사업비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비 ▲청소년 문화의집 시설개선비 ▲세교복지타운 수영장 지하 누수 방수공사비 등 시민 편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