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성남시, 온라인 ‘북로그’ 통해 책 소개.‘책 읽는 성남’ 구현

4월 한달간 서스펜디드북 추천 캠페인도 실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유튜브 ‘책vs책’ 프로그램을 통해 사서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서평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공개되는 ‘책vs책’은 한 권의 책이 사서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잔잔한 톤으로 묘사한 영상 편지 형식의 '북로그'로서 '빨간 벽', '잃어버린 영혼' 등 두 권의 그림책을 소개한다.

올해 성남시 분당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유튜브 ‘책vs책’은 분당도서관 시민서평단원들이 선정한 '트렌디북'과 사서들이 선정한 '짝꿍책'을 함께 묶어 소개하는 영상 서평 콘텐츠이다.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단 4일 만에 조회 수가 2천500회를 돌파했고 회당 평균 조회수가 약 2천회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엔 도서관 주간 행사 특집으로 은수미 성남시장을 특별 게스트로 초대해 ‘어린이라는 세계’, ‘100세 수업’ 등 두 권의 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진 바 있다.

이달 1일 부터 한달 간은 2021년 제57회 도서관 주간행사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을 주제로 서스펜디드 커피에서 착안한 서스펜디드북 추천 캠페인도 실시 중이다.

이는 첫 도서 대출자가 추천하고 싶은 책 한 권을 선정해 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돼 있는 도서 추천카드를 작성해서 비치해 두면 독서 취향이 같은 이용자가 도서를 대출하고 또 다음 이용자를 위해서 도서를 추천해 나가는 방식의 독서 릴레이 운동이다.

오는 30일까지 시민 누구나 중앙도서관, 수정·중원도서관 등 성남시 공공도서관 15곳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공직자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공직자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 토론을 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인 ‘이 책 어때요, 누구나 독서 수다’ 내부 인트라넷을 개설해 성남시 공직자의 독서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균등한 독서진흥을 위해 독서율이 낮은 지역에 찾아가는 도서배달 서비스, 초등학교 돌봄교실 독서 서포터즈 강사 파견 등 다양한 독서 증진 사업도 펼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책 읽는 성남, 빛나는 당신”이라는 구호 아래 공공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뿐만 아니라, 정보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김동연 경가도지사 ‘2025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개막!
경기지역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소비촉진행사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1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가 통 크게 준비했다. 작년 40억 예산을 올해 100억으로 2.5배 늘렸다. 또 (참여) 시장도 2배 이상 늘려서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다 합쳐서 400곳 넘는 곳 전부 혜택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큰세일을 계기로 지금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 골목상권 계시는 많은 분들 힘내시기 바란다. 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장사가 잘 돼서 상권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장바구니 물가 걱정 좀 덜었으면 한다. 지금 최대 20%까지 할인(환급) 행사까지 하니까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개막식 후 시장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배우자와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과일과 채소 등 15만 원가량 장을 본 김 지사는 통큰세일 혜택으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았고 이 상품권으로 인근 가게에서 수박 한 통을 구매하고 현장을 떠났다. 올해 통큰세일은 사업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