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성남시, K반도체 전략 팹리스 육성 거점도시로 도약

7개 지자체 ‘미래형 스마트반도체 벨트 연합체 구축’ 협약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미래형 스마트반도체 벨트 구축을 위해 6월 24일 오후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수원·용인·안성·이천·평택·화성시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7개 지자체는 K반도체 전략과 스마트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해 미래형 스마트벨트 구축과 7개 지역 내 미래산업 강화, 미래도시의 정착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미래형 스마트반도체 벨트 연합체를 구성해 정책, 조례,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다.

스마트반도체 벨트 연합체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탄소 중립, 지역 내 중소기업 매출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수소 전기에너지를 활용한 그린 모빌리티 확산 등에 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러한 논의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 지자체의 지리적, 재정적, 산업별 특성은 존중하되 친환경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그린모빌리티 추구, 미래산업 발전 등이 각 지자체의 중장기적인 도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T 관련 산업단지가 있는 성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 K반도체 전략에서 팹리스 팹리스는 반도체 설계 기술은 있으나 생산라인이 없는 업체다.

팹리스는 반도체 생산라인을 뜻하는 fab과 ‘~이 없다’라는 의미의 접미사 less의 합성어로 생산라인이 없는 반도체 회사라는 뜻이다.

육성 거점도시로서의 가능성이 제시된 바 있다.

이러한 산자부 정책방침은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사업 등 자체 산업정책과 맞물려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코로나19 시대를 이겨내고 있는 현재 가치가 연대와 협력이었듯, 코로나 시대 이후에 필요한 가치도 역시 연대와 협력”이라며 “미래 핵심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 구축을 향한 성남시의 발걸음도 주변 도시와의 연결을 통해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형 스마트벨트 내 협력을 통해 K-반도체 계획에 따른 개발 및 설계 부문 집중 육성은 물론이고 각 산업 부문의 여건과 수요를 고려해 미래산업 전반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획

더보기
김동연 경가도지사 ‘2025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개막!
경기지역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소비촉진행사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1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가 통 크게 준비했다. 작년 40억 예산을 올해 100억으로 2.5배 늘렸다. 또 (참여) 시장도 2배 이상 늘려서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다 합쳐서 400곳 넘는 곳 전부 혜택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큰세일을 계기로 지금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 골목상권 계시는 많은 분들 힘내시기 바란다. 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장사가 잘 돼서 상권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장바구니 물가 걱정 좀 덜었으면 한다. 지금 최대 20%까지 할인(환급) 행사까지 하니까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개막식 후 시장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배우자와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과일과 채소 등 15만 원가량 장을 본 김 지사는 통큰세일 혜택으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았고 이 상품권으로 인근 가게에서 수박 한 통을 구매하고 현장을 떠났다. 올해 통큰세일은 사업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