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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시 성남 실현을 위한 정책포럼 개최

K반도체 전략 이행을 위한 팹리스 거점도시 추진 모색

 

(케이엠뉴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9월 8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지난 5월 중앙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제4회 스마트 도시 성남 실현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지역의 민관협력 소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자체와 정부의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성남시뿐만 아니라 K반도체 벨트와 관련 있는 경기 남부의 수원, 용인, 화성 등 7개시가 참여한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본 행사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가 좌장을 맡았으며 가천대학교 조성보 교수가 팹리스 팹리스 : 반도체 설계가 전문화되어 있는 회사 업계 현황과 세계동향을, 한국시스템반도체포럼 왕성호 사무총장이 성남의 팹리스 기업의 현황과 과제를 발제했고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기반의 풀스택 솔루션을 개발하는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와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업체인 라온텍의 김보은 대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이동훈 전문위원이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용규 기획경영본부장은 “반도체 밸류체인 별 거점을 연결하고 기업들에게 세제·금융·인프라·인력 등 전 분야를 지원해 기업들이 2030년까지 510조원 이상을 투자토록 하는 ‘K-반도체 전략’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성남은 판교와 그 인근에 AI반도체 혁신설계센터와 반도체 복합단지를 구축하고 기존의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 기능 강화와 영세 팹리스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통해 한국형 팹리스 밸리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팹리스 기업들이 세계 어느 곳보다 쉽게 창업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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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슬 오산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케이엠뉴스)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열린 경제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먼저 올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제공한 달에 예산이 이틀 만에 조기 소진된 점을 지적하며 “소진 이후에도 인센티브율을 조정해 지속적인 혜택이 가능하도록 운영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전 이후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캐시백 이벤트 등 소비 유도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 공공배달앱의 저조한 이용 실태도 지적했다. 2024년 기준 가맹점 1,641곳 중 주문건수는 연간 58,578건으로 가맹점당 월 평균 3건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전 의원은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업주나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가맹점 확대와 함께 소비자 대상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목상권 보호와 관련해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현행 기준이 실제 상권 상황과 맞지 않아 지정이 어려운 만큼 조례를 정비해 추석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