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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1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식 출범

청년이 당당한 ‘청년 희망도시 성남’ 구현을 위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해 주요 정책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법정기구인 ‘성남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9월 10일 공식 출범했다.

성남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은수미 시장을 포함해 공무원 당연직 위원 6명과 청년 14명, 시의원 2명, 청년정책 전문가 4명의 위촉직 위원 20명으로 총 26명이며 청년이 총구성원의 과반을 차지하도록 구성했다.

공동위원장으로는 청년위원 중에 추천을 받아 백승현 씨가 선출됐다.

앞으로 공동위원장은 위원회 청년 대표로서 전문성과 당사자성을 가지고 시정 관련 주요 행사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며 시와 청년 간 교량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청년의 권리가 보장되는 청년정책을 주도하게 된다.

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시행 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위원회 회의는 정기회의가 연 2회 개최되고 공동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에 임시회의가 소집된다.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안건은 관련부서 검토 후 차기 회의 시 검토 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청년정책의 기반과 체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니 위원분들께서 성남시 20만 청년의 대변가로서 그들의 앞길을 함께 소통하며 고민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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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슬 오산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케이엠뉴스)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열린 경제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먼저 올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제공한 달에 예산이 이틀 만에 조기 소진된 점을 지적하며 “소진 이후에도 인센티브율을 조정해 지속적인 혜택이 가능하도록 운영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전 이후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캐시백 이벤트 등 소비 유도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 공공배달앱의 저조한 이용 실태도 지적했다. 2024년 기준 가맹점 1,641곳 중 주문건수는 연간 58,578건으로 가맹점당 월 평균 3건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전 의원은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업주나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가맹점 확대와 함께 소비자 대상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목상권 보호와 관련해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현행 기준이 실제 상권 상황과 맞지 않아 지정이 어려운 만큼 조례를 정비해 추석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