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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트램 자체사업 추진 첫 스타트 시작되다

성남도시철도 타당성조사 용역 지난 15일 조달청 입찰 의뢰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난 3월 25일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을 자체재원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한 성남도시철도 타당성조사 용역을 지난 15일 조달청에 입찰의뢰했다.

성남시는 용역 입찰공고에 앞서 8월 18일 대한민국 최고의 철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트램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으며 위원회의 면밀한 검토와 추가의견을 반영해 과업지시서를 완성했다.

본 용역은 단순히 교통수요예측 및 경제성만 검토하는 기존 철도 타당성조사 용역과는 달리 실제 트램 도입시 차로 수 감소에 대한 대책, 시스템, 효율적 교통신호계획 등 기술적 검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본 용역의 진행상황은 성남시 뿐만 아니라 트램사업추진위원회에서도 같이 참여해 최상의 용역결과물을 도출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는 “본 용역에서 최적의 노선과 트램도입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후, 내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를 착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용역에서는 성남도시철도 2호선 뿐만 아니라 성남도시철도 1호선 트램 사업성 상향과 최적노선 선정을 위한 결과물을 도출한다.

성남도시철도 1호선 트램사업은 지난 2021년 6월 18일 준공한 “성남도시철도 현행화 등 타당성조사 용역”에서 경제성를 상향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성이 부족해, 본 용역에서도 사업성 상향 방안을 연구한다.

성남도시철도 1호선 트램은 성남시내 지역간 균형발전 및 도시교통 이용자의 편의증진 기여와 함께 향후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마중물로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지침에는 철도사업의 경제성 B/C 분석시 철도사업의 반영기준은 기본계획 고시 이후 사업만 반영토록 되어 있다.

따라서 성남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기본계획을 완료한다면 성남도시철도 2호선이 운행된다는 전제하에 성남도시철도 1호선 트램사업의 교통수요를 예측하므로 경제성 B/C가 월등히 상향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성남시 관계자는 “우선 이용자 수요가 많은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사업을 자체재원으로 추진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1호선 사업도 빠른 시일 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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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슬 오산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케이엠뉴스)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열린 경제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먼저 올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제공한 달에 예산이 이틀 만에 조기 소진된 점을 지적하며 “소진 이후에도 인센티브율을 조정해 지속적인 혜택이 가능하도록 운영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전 이후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캐시백 이벤트 등 소비 유도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 공공배달앱의 저조한 이용 실태도 지적했다. 2024년 기준 가맹점 1,641곳 중 주문건수는 연간 58,578건으로 가맹점당 월 평균 3건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전 의원은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업주나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가맹점 확대와 함께 소비자 대상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목상권 보호와 관련해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현행 기준이 실제 상권 상황과 맞지 않아 지정이 어려운 만큼 조례를 정비해 추석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