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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여성친화도시 2단계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2단계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0월 7일 오전 10시 시청 산성누리에서 개최했다.

성남시는 지난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5년 동안 여성 사회참여 플랫폼인 성남시여성비전센터를 설립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여성친화적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12월 지정기간이 만료되며 1단계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종합성과 분석과 2단계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자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연구를 수행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임혜경 책임연구위원은 5개월의 연구 기간 동안 성남시의 정책환경 특성 분석, 전문가 평가, 시민 및 공무원 등의 의견 조사를 토대로 ‘다함께 그리고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성남’이라는 정책비전과 15대 중점과제 및 39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성남시는 향후 5년 동안 성평등 민관협력 강화 성남형 여성일자리 확대 안전·돌봄 여성친화 공동체 활성화라는 3대 목표를 토대로 1단계 주요 사업들을 내실화하고 시민 참여와 네트워크 활동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민의 삶의 여건이 변화하고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유형의 증가로 정책요구가 다변화하며 여성들의 경제·사회 참여에 따른 도시정책의 동등한 참여 요구 확대, 돌봄·안전과 편의를 통한 삶의 질의 기대가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성남시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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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슬 오산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케이엠뉴스)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열린 경제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먼저 올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제공한 달에 예산이 이틀 만에 조기 소진된 점을 지적하며 “소진 이후에도 인센티브율을 조정해 지속적인 혜택이 가능하도록 운영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전 이후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캐시백 이벤트 등 소비 유도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 공공배달앱의 저조한 이용 실태도 지적했다. 2024년 기준 가맹점 1,641곳 중 주문건수는 연간 58,578건으로 가맹점당 월 평균 3건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전 의원은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업주나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가맹점 확대와 함께 소비자 대상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목상권 보호와 관련해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현행 기준이 실제 상권 상황과 맞지 않아 지정이 어려운 만큼 조례를 정비해 추석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