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성남시, 상대원1동·금토동에 ‘시민 주도’ 마을정원 조성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내년 말까지 중원구 상대원1동 152-1 일원 완충녹지 7700㎡와 수정구 금토동 272-24 일원 유휴지 1402㎡에 시민 주도로 마을정원을 조성한다.

해당 부지 두 곳은 앞서 경기도가 공모한 마을정원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시는 상대원1동과 금토동 정원조성에 총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상대원1동 정원 조성 부지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주거밀집지역의 접전지에 있다.

이곳 주민 30명이 마을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해 커뮤니티 정원 2개소와 블록정원 2개소를 만든다.

현재 노후하고 획일화된 녹지를 지역주민과 공단 근로자가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인근 상대원1동 복지관의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연중 정원을 가꿔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토동 정원 조성 부지는 제2·3 판교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다.

지역주민 27명이 커뮤니티 정원 1개소, 블록정원 2개소, 골목 담장정원을 조성한다.

미래혁신기술 기업이 집중된 지역 특성을 살려 인공지능기술과 전통기술이 융합된 생태정원을 만들어 저탄소 생활문화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판교의 젊은 기업가들과 원주민 간 정원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정원학교와 정원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성남시 녹지과 관계자는 “정원 공간 창출로 원도심 마을환경 개선과 공동체 문화 재생, 매력적인 도시 인프라 확장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전예슬 오산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케이엠뉴스)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열린 경제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먼저 올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제공한 달에 예산이 이틀 만에 조기 소진된 점을 지적하며 “소진 이후에도 인센티브율을 조정해 지속적인 혜택이 가능하도록 운영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전 이후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캐시백 이벤트 등 소비 유도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 공공배달앱의 저조한 이용 실태도 지적했다. 2024년 기준 가맹점 1,641곳 중 주문건수는 연간 58,578건으로 가맹점당 월 평균 3건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전 의원은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업주나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가맹점 확대와 함께 소비자 대상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목상권 보호와 관련해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현행 기준이 실제 상권 상황과 맞지 않아 지정이 어려운 만큼 조례를 정비해 추석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