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안성시의회는 의원 8명, 사무과장 포함 13명의 직원, 장애인 보호자 1명, 모두 22명이 지난 10월 05일(수) ~ 10월 7일(금)까지 2박 3일간의 연수일정으로 제주도에 다녀왔다. 연수의 제목은 “의원 및 공무원 전문성 역량 강화교육”이었다. 하지만 전문성 역량 강화교육이라는 문구가 무색하게 일부 의원님과 사무직원은 교육 도중 밖으로 나와 금연 건물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 교육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듯 해 보였다. 한편 연수대행업체(한국지방학술연구원)도 교육 도중 밖으로 나와 담배를 피우는 등 잡담을 하는데도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았다. 연수대행업체(한국지방자치학술연구원) 가 안성시의회에 제시한 (예시) 교육일정표는 1일차 2명의 교수가 2시간씩 4시간(240분)의 교육, 3일차 2명의 교수가 3시간(180분)의 교육을 한다고 명시되어 있었다. 3일차에 2명의 교수가 3시간의 교육을 한다면 1시간 반의 교육을 하기 위해 교수들이 비행기타고 제주도까지 오는가 의심이 가는 일정이었다. 다수의 의회들은 한 교수에게 3시간의 강의를 맡기는게 보통이기 때문이다. 기자의 취재결과 실제 교육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1일차 3시간(180분) 3일차 1시간 30분(150분)으로 변경되어 안성시 의원들에게 출발 3~4일 전에 전달되었다고 한다. 실제 제안서와는 사뭇 다른 변경내용이었다. 애초엔 7시간에 교수가 4명이었는데 불과 3일전에 강의시간이 4시간 반으로 줄어있었다. 한명의 교수가 소화할 수 있는 강의시간이다. 안성시의회는 이 교육변경안에 항의를 했을까? 오히려 좋아했을까? 궁금한 부분이다. 이에 본 취재진은 안성시의회 의정 팀장 K씨에게 일정이 변경된 이유를 묻고자 의회 사무실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었는데 홍보팀장 L씨가 취재진에게 양해를 구하지도 않고 테이블에 불편한 자세로 앉아 대화를 방해하는 등 몰상식한 태도까지 보였다.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시민 L씨(64세)는 ‘안성시의회가 교육받으러 간다면서 교육시간은 줄이고 관광을 늘린 것 아니냐, 해마다 공부를 왜 꼭 제주도에서 해야 하는가’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한 시민 G씨(52세)는 ‘강사료는 제대로 챙기고 교육시간을 줄인 연수대행업체(한국 지방자치학술연구원)의 얄팍한 상술에 안성시의회가 넘어간 것 아니냐’고 강하게 반문하며 ‘강사는 몇 명이었는지 교육시간은 왜 줄였는지 안성시의회는 시민의 혈세 (1,500만원) 사용 내역을 상세히 밝혀야된다’ 고 말하였다
화성시 봉담읍 학부모들이 시민 안전을 등한시하고 일방적으로 연쇄 성폭행범을 지자체로 떠넘긴 법무부를 강력 규탄했다. 봉담읍 학부모 100여명은 1일, 정명근 화성시장과 권칠승 국회의원, 화성서부경찰서 등과 함께 연쇄 성폭행범의 주거지 일대를 점검한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날 화성시가 법무부로부터 연쇄 성폭행범의 출소 및 화성시 거주를 통보받고 즉각 긴급 기자회견과 성명서 발표, 법무부 항의방문 등을 통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으나, 법무부의 대응이 없자 직접 나선 것이다. 이들은 법무부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한목소리로 “화성시와 화성시민 무시하는 법무부는 각성하라”며, “아이 낳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라”고 성토했다. 또한 마이크를 잡은 학부모 대표는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이곳은 교육 밀집 지역으로 초등학교부터 중, 고, 대학교까지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곳이었다”며, “법무부는 아이들의 안전을 어떻게 책임질지,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대책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명근 화성시장 역시 학부모들 편에 서서 “법무부가 아무런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낸 연쇄 성폭행범으로부터 시민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정부에서도 성범죄자 출소 때마다 제기되는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날 현장 점검을 토대로 ▲CCTV 및 보안등 추가 설치 ▲경찰과의 공조 체계 구축 ▲안전지킴이 운영 방안 등을 추진 중이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선포한 민선8기 수원특례시의 세 번째 목표는 ‘따뜻한 돌봄특례시’다. 경제를 튼튼하게 하고, 미래를 대비한다는 목표를 향해 가면서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시민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의지가 집약됐다. 이를 위해 수원특례시는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수원 ▲청소년을 위한 교육도시 ▲문화와 스포츠 도시 등 세 가지를 전략으로 33개 과제를 촘촘하게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로부터 제안을 받아 발전시킨 희망사업 18개가 포함돼 시민들이 바라는 수원시정을 그려낸다.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돌봄도시 수원특례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로 향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발생했던 발달장애인 가족과 위기가정의 비극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따뜻한 돌봄특례시의 주요 전략이다. 수원특례형 통합돌봄사업을 도입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다. 현재의 공적 돌봄서비스에서 제외되고 있지만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주민과 마을이 중심이 되는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노인, 아동, 미혼부모, 조손가정, 장애인 등을 위한 전달체계를 확대하고,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관도 늘린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가 돌봄서비스의 통합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으로 격차를 해소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돌봄으로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하는 종합대책을 수립해 발달장애인에 특화된 복지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아동 돌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에도 장애아동 전담 돌봄교사 배치를 지원해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 수원시 전체 인구의 5%가 넘는 외국인 주민들이 활발하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도 확대한다. 공청회나 토론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다양성을 넓힐 예정이다. 보훈명예수당의 단계별 인상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노인을 배려하는 정책들도 추진한다. 저층 주거지 등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가칭)더 좋은 주택 지원사업’과 노후주택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녹색건축물 조성사업’ 등 집수리 지원을 확대해 주거환경 개선도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주거와 복지의 개념을 통합하는 서비스도 강화하면서 지역 내 주거실태조사를 격년으로 추진해 수원형 주거복지정책의 기반을 마련한다. 기존 복지서비스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유형별 맞춤형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만들고, 성평등 관점을 확산하는 전담기구의 신설을 계획 중이다. 사회복지 종사자와 어린이집 보조교사 등을 지원해 처우개선은 물론 업무공백 최소화와 서비스 질 향상까지 도모한다. 시민의 제안을 바탕으로 구체화한 희망사업으로 동물복지 강화 정책도 추진한다. 동물보호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개물림 사고에 대한 시민안전보험 보장 및 반려동물 전담조직 신설 등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교육도시 수원특례시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사업도 발전시켜 나간다.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교육사업으로 공교육의 내실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청소년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고민을 돕기 위해 기존 사업 외에 컨설팅 전문가를 투입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 교육격차를 해소해 나간다.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일탈을 방지하는 방안으로 학교사회복지사업도 지속 운영한다. 학생들의 부적응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행정기관이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시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구조를 개선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특례시는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과 Non-GMO 가공식품 공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청소년 전용 음악 창작 공간도 조성한다. 청소년 문화센터 내 공간을 리모델링해 음악과 미디어활동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서다. 권선지구 내 학교복합화 시설 건립과 영통1동 청소년문화의 집 조성 등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다목적 교육환경 개선사업 추진 등 청소년 활동 공간도 확대해 나간다. 여기에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시민주도의 학습사회 기반을 조성하는 등 우수한 교육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문화, 건강한 스포츠도시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와 스포츠를 향유하며 일상이 행복한 문화도시와 건강한 스포츠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일상에 문화가 스며들도록 하기 위한 구상은 ‘날마다 축제, 어디나 공연장, 누구나 선생, 언제나 학교’로 구체화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문화를 즐기는 것은 물론 전문 예술인과 체육인으로부터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한 인력과 공간 풀(pool)을 조사·보강해 플랫폼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문화기반시설의 조성과 공동체가 직접 도시문제를 문화로 해결하는 문화도시 사업까지 시민의 일상에 문화의 향기를 더한다. 스포츠 분야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인재의 양성을 두 축으로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통합형 체육환경을 구축해 모두가 건강한 촘촘한 스포츠복지를 실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직장 스포츠클럽에 지도자를 파견해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꾀하고, 저소득층 및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바우처 이용권을 매년 100명씩 늘려 스포츠 복지도 확대한다.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 선수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학생대회 신설과 학교 스포츠클럽 창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와 스포츠를 누리는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문화·체육이 활발한 도시로 발전할 예정이다. 향후 4년간 수원시 전역에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22개소가 늘어나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생활체육 스포츠 대회를 활성화하고, e-스포츠 분야 구단의 연고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e스포츠 활성화를 추진한다.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광교 일대에 대한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추진해 MICE 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수원을 대표하는 박람회 육성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 노력도 기울인다. 이 밖에도 수원화성과 행궁동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관광과 체험이 가능하도록 콘텐츠를 만들고,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노력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 하는 시민이 없도록 먼저 찾아가는 통합돌봄을 추진하는데 속도를 낼 것”이라며 “누구나 생활 반경 안에서 문화와 문화와 스포츠를 향유하며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넓은 의미의 돌봄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보, 안성시의회는 지난 9월21일~9월29일까지 안성시의회가 207회 정례회 및 행정 사무감사를 끝내고 "의원 및 공무원 전문성 역량강화교육" 이라는 명목으로 시의원 8명, 의회 사무실 사무과장 포함 13명, 장애인 보호자 1명, 합 22명이 10월 05일(수)~ 10월 7일(금)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를 다녀왔다. 하지만 시민의 혈세 1500만원이 든 교육 여행 세부내역도 밝히지 않고 의원 및 공무원 전문성 강화교육 이란 명목으로 대행 업체(한국 지방 학술 연구원)에 맡겼고 "타 시군도 1인당 교육비는 70~80만원에 다녀 왔다" 는 업체의 말에 "더 이상 물을 이유도 없었다" 고 안성시의회 사무과장 및 의정팀장은 말했다. 이에 한 시민 K씨(56)는 안성시 행정에 발목 잡기나 하는 시의원들이 시민의 혈세를 세부 내역도 없이 펑펑 써대는 것은 시민을 무시한 처사다. 라고 말하며 "교육은 정례회 전에 받아 행감을 준비해야지 정례회가 다 끝나고 느긋하게 제주도를 간 것은 놀러간게 아니고 무엇인가? 안성시의회 안정열의장님과 안성시의회 사무과장은 반듯이 2박3일간 어디서 무슨 교육을 누구에게 어떻게 받았는지~? 2박 3일 동안 몇시간 교육을 받고 어디를 다녔는지, 안성 시민들에게 도움은 되는 것인지~? "꼭" 밝혀야한다. 고 강하게 말하였다. 또 한 시민 J씨(67)는 시민들이 격는 고통과 시민들의 안전은 뒤로 한채 제주도로 떠난 안성시의회 의원과 안성시의회 사무과 직원들이 형식적 전문성 강화교육으로 과연 얼마나 배웠을까, 또 인성이 얼마나 변했을까~? 의심이 든다. 며 아직도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쓴 채 생활하며 열심히 벌어서 낸 시민들의 피와 같은 세금으로 흥청망청 쓴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된다. 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태원 사고 관련해 총력대응 의지를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에 각종 행사나 축제를 자제하고, 행사 개최 시에는 안전관리계획을 세우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연계 대책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중앙정부와 도가, 도와 각 시군이 사고 수습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면서 “국가애도기간이 마무리되는 11월 5일까지는 공직기강 확립에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각 시군별로 행사나 축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별로 각종 행사나 축제를 자제하도록 하고 개최 시에는 안전계획 수립, 응급의료체계 구축, 안전선 설치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또, 일산 동국대병원, 부천 순천향대병원 등 사고 사망자가 안치돼 있는 병원을 관할하는 시에는 시설별로 장례 안내 공무원을 파견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각 시군별로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실종자 신고전화 안내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현재 120(콜센터)과 119(소방) 또는 031-230-6653(재난상황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실종자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국가애도기간 중 조기 게양, 근조 리본 착용, 회식 자제 등도 당부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 경기도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생각하지도 못한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도 관계자에 세 가지를 지시했다. 세 가지는 ▲사고자 가운데 경기도민도 중요하지만 구분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회복과 사고자 안치 등 지원 ▲사고수습에 지방과 중앙이 따로 없다. 중앙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 연말 크리스마스 등 행사와 축제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할 것 등이다. 김 지사는 또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경기도에 조기를 게양하는 한편 검은 리본을 착용해 다 함께 애도를 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현재 사고수습을 위해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이태원 사고 관련 경기도 긴급대응 지원단’을 긴급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단에서는 30일 오후 ‘사고 관련 실종자 신고전화 안내’를 도 재난문자로 발송하고 경기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도 홍보를 추진 중이다.
화성시 팔탄면에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또 하나의 재미 온세상 신명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자생특화축제인 제5회 “신명”축제와 세계다문화인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제1회 “글로벌데이”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달 29일 개최된 제5회 “신명”축제는 구장리 일대에서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던 마을의 토속 민간신앙에 따른 공동제의(共同祭儀)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현대적 문화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2018년에 제4회 “신명”축제 개최 후 4년 만에 열리게 된 이번 축제는 장승제, 지경다지기, 농요, 전통상여 출상, 곁줄 줄다리 등 전통민속문화와 함께 축제의 볼거리와 풍미를 더하기 위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프로그램과 창작허수아비 전시회가 함께 개최되어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들로 채워졌다. 이번 “신명” 축제는 팔탄면과 팔탄면주민자치회가 함께 주최했으며 팔탄면주민자치회, 향토민요보존회, 이장단협의회, 구장번영회 등 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실질적인 지역주민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낸 축제라는 점에서 대단히 큰 의미를 가진다. 30일에는 제1회 “글로벌데이”축제가 개최되었다. 글로벌데이 축제는 지역 거주인구의 40%를 차지하는 다문화인에 대한 지역적 인식의 변화와 함께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화려한 세계전통의상퍼레이드와 함께 시작되어 이주민 가요제, 한국어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글로벌데이 축제에 출연한 공연팀과 체험부스 운영팀 중에는 팔탄면 거주 다문화인들이 많이 참석하여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또 다른 다문화 공동체발굴과 활성화의 기틀을 형성할 수 있었다. 이날 팔탄면 신운범면장은 “코로나로 모든 것이 정체되고 침체되었던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축제를 준비하느라 수고해주신 팔탄면주민자치회와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한 팔탄면 내 모든 사회단체들과 물심양면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관내 기업들 덕분에 성황리에 축제가 개최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에서 보여준 주민들의 단합된 힘이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자양분으로 사용되어 더욱 살기 좋은 팔탄면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팔탄면 주민자치회 박종식회장은 “두 축제가 팔탄면에서만 볼 수 있는 지역적인 특색을 잘 살린 문화축제로 잘 발전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 많이 소통하여 화성시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22시 15분경 서울 이태원 해밀턴호텔 인근에서 핼러원 행사중 많은 인파로 인한 대규모압사 사고발생 소방당국 29일11시 50분 대응 3단계발령 30일 02시30분 현재 59명사망 150명 부상 심정지상태로 병원이송 사망자 늘어날듯
오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자율방재단 방재단원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율방재단원 9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문 교육 강사를 초청해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등을 주제로 해 교육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이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폐와 심장의 활동이 멈추게 되었을 때 인공호흡 및 흉부 압박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조직으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뇌의 손상 또는 사망을 지연시키고자 현장에서 실시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장 정지 초기 5분의 대응이 운명을 좌우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취할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에 해당된다”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방재단원이 되주길 바란다”고 했다. 조근호 자율방재단장은“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자율방재단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있으며 이러한 교육은 큰 의미 있다고 생각되며 더 나아가 오산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안성에서 출발해 서울 양재 시민의숲까지 오가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안성시는 인근 평택시, 용인시, 이천시와 달리 광역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환승할인 미적용으로 교통비 부담이 높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시외버스 감축 등으로 대중교통 불편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에 안성시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광역버스 노선선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안성시는 지난 5월 대광위에 노선신설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9월부터 국회의원실 및 대광위와 노선 보완 회의를 개최하고 대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해 노선선정을 위한 안성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대광위에 전달한 바 있다. 신규 광역버스 노선은 한경대를 기점으로 중앙대 및 공도 등을 거쳐 양재 시민의숲이 종점이다. 운행차량은 11대(44회), 배차간격은 20~40분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대광위 노선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상반기에 본격 운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 최초의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기대한다”며 “서명운동 등 많은 성원과 도움을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교통이 편리한 안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6일 경북 안동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이하 ‘총회’)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국제교육도시연합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주관하여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혁신, 전통 그리고 포용’을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마리아 투르노 국제교육도시연합 의장대행,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등 국내·외 평생학습 관계자가 참석했다. 26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을 좌장으로 박승원 광명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주낙영 경주시장과 멕시코, 콜롬비아, 핀란드의 학습도시 단체장 및 부단체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시장단 원탁회의가 진행됐다. 시장단 원탁회의에서는 '변화의 시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우리는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박승원 광명시장은 교육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공유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가능함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새로운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역 중심의 미래가치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공유하는 학습으로 '광명자치대학'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광명자치대학은 단순한 지식 전달 체계가 아닌 지역사회에서 시민이 지혜롭게 시민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학습한다"며, "ESG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는 요즘,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연대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이어 포용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공과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 누구도 소외됨 없이 학습으로 연결되어 지역의 학습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