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 안성시와 안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중부일보가 주관한 안성시 2022 안성맞춤랜드 둘레길 걷기대회가 안성맟춤랜드 중앙광장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렬 안성시의장 등 여러 인사들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성료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나무 목걸이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청바지 리폼 만들기 등 행사도 같이 벌였으며 안성시보건소에서는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캠페인을 벌이는 등 시민을 위해 다체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걷기대회에 참석하신 시민분들 모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시민분들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중부일보 최윤정 대표이사는 "고향인 안성에서 이러한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설레는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왔다." 고 말하며 둘레길을 옛 추억도 생각하고 여러분들과 담소를 나누며 걸어 보겠다고 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한 시민(68세)은 둘레길 따라 예쁜 꽃들과 단풍이 가을 추억을 만들기에 정말 “안성맟춤“ 이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대회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최근 도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농가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7일 안성시 공도읍 웅교리 소재 안성천에서 포획한 흰뺨검둥오리에서 22일 최종적으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 도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된 것은 올 하반기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도는 항원 검출 확인과 동시에 해당 검출지역을 대상으로 소독을 완료하고, 통제초소를 설치해 500m 내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더불어 안성천 주변에 출입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검출지역 방역대(반경 10㎞) 내 가금사육 농가 32곳을 대상으로 긴급 예찰을 벌인 결과, 현재까지 감염 의심 가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오는 11월 7일까지 해당 방역대 내 농가를 대상으로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소독·검사 등 방역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올가을 들어 지금까지 도내 가금 농가 발생은 없지만, 작년에 비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29일가량 빠르게 검출된 만큼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전 가금농가 전담관 지정·관리, 산란계 취약 농장 통제초소 운영,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특별관리지역 상시 예찰,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및 가금 농가 집중 소독 등 다양한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 1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도내 전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방사사육 금지 명령을 시행하고, 안성·김포 등 도내 19개 시군에 총 33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김종훈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도내 농가 유입 방지를 위해 가금농장·축산 관련 시설 종사자와 축산 차량은 철새도래지 출입을 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축사 내외부 소독, 농장 방문 시 2단계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지난 20일 경기도 광주 ‘화담숲’과 이천 부래미마을에 위치한 ‘남혜인자연염색’ 공방에서 평택시 100시간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아름답게 물든 화담숲 단풍 절경을 관람하고, 단풍빛깔을 닮은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들은 “3년 만에 진행된 100시간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며, “보상을 받기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해주니 앞으로 더욱 보람차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애써주신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방미옥 센터장은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주역인 우수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이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어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즐겁게 봉사할 수 있는 평택시가 되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소통과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전했다.
수원시가 22일 권선구 호매실동 친환경 논 체험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벼 베기’ 행사를 진행했다.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가위를 이용해 벼를 벴다. 박광래 박사(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소속)가 참여자들에게 전통 방식으로 벼를 수확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풍년에 감사하는 추수감사제 ▲풍물놀이 공연 ▲가을들판 체험 한마당 등 부대 행사도 열렸다. 가을들판 체험 한마당에서는 수확한 벼를 활용한 전통 탈곡기 체험, 논 백일장, 논습지 생물관찰 활동, 볏짚공예·헌 옷을 활용한 허수아비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올해 친환경 논 체험장에서 수확한 쌀을 12월 중에 수원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통 벼 베기 체험 행사를 통해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도시 농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논 체험장(5707㎡)은 수원시가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 관리하고 있다. 둠벙(웅덩이) 서식 생물 관찰, 친환경 논농사 체험 등 도시농업·생물다양성 체험 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은 지난 22일 동진원공원에서 제1회 동백3동 동민의 날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동백3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동 통장협의회․노인회․새마을부녀회․청소년지도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꾸미는 미니콘서트, 플리마켓,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동진원2공원에서 출발해 동진원1공원을 거쳐 되돌아오며 스탬프 챌린지 걷기 대회에선 가족, 친구 단위로 참가한 300팀이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동 관계자는 "동백3동 동민의 날을 맞아 열린 스탬프 챌린지 걷기대회와 미니콘서트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2022’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열린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지페어 코리아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우수상품 전시회다. 올해는 국내 중소기업 500개 사가 참가하며 코로나 입국 제한이 완화돼 30여 개국, 200여 명 내외의 국외 구매자(바이어)가 직접 전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330여 명의 국내 구매자 등 총 750명의 구매자가 기업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주방용품관 ▲식품관 ▲뷰티용품관 총 5개의 품목관으로 구성되며 디지털전환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강화 흐름에 발맞춘 유망에너지,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새싹기업 투자유치설명회(스타트업 피칭데이) 및 투자상담회,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참가기업 제품 설명회 등 참가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 참관객을 위한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시장 중앙에는 참가기업 제품을 체험전시실 형식으로 연출한 지-쇼룸(G-Show Room), 유명요리사가 직접 참가제품을 요리해 시식할 수 있는 지-푸드존(G-Food Zone)은 물론 퍼스널컬러 체험, 포토부스, 경품이벤트 등 색다른 행사가 참관객을 만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지페어 코리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국내외 판로개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페어 코리아 2022’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전시팀(031-259-6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1만5천명의 뜨거운 환호 속에 'KBS 전국노래자랑 안산시편‘ 공개녹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노래자랑 안산시편에서는 지난 1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진행된 예심을 거쳐 최종 합격한 15팀이 출연해 실력과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진성, 현숙, 윙크, 신유, 양지원 등 인기 초대가수들은 신명나는 무대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은 고인이 된 국민MC 송해의 뒤를 이어 개그우면 김신영이 사회를 맡으며 연일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코로나19로 오랜기간 힘든 시간을 견뎌온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안산시편은 KBS 1TV에서 내년 1월 29일 방영될 예정이다.
4년 만에 열린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28개 읍면동 선수단을 비롯한 시민 7천여 명이 참석해 명실상부 시민 화합과 소통의 축제가 됐다.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총 13개 종목을 겨루는 본경기와 농악경연, 휠체어 육상 2개 기타 종목으로 진행됐다. 종합 우승은 봉담읍이 차지했으며, 2등은 팔탄면, 3등은 향남읍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본경기와 별도로 명랑운동회와 휠체어 육상, 화성 FC와 함께 하는 풋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랜만에 시민들이 함께 달리며 화합하는 시간이었다”며, “오늘처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약하는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9일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복지 특화사업인 전통장을 담그는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사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 평창에 소재한 정강원 한국 전통문화 체험관을 방문하여 전통장 장독대 보관, 판매 방법 등 관리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사업 주체인 위원들 간의 소통강화를 위해 인근 발왕산을 방문하여 케이블카 탑승, 천년 주목 숲길 힐링 산책 등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박지영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 운영 회장은“선진지 견학을 통해 얻은 장점들을 초평동 마을공동체·마을복지사업 추진에 접목할 계획이며 초평동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복지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협의체에서는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공공장독대를 조성하여 전통장(된장, 간장) 제조 및 나눔을 목표로“장이 익어가는 초평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저온 물류창고 공사 현장은 시공사 SGC 이테크 건설이 지하 1층~지상 5층 연 면적 2만 6천 996㎡ 규모로, 지난 8월 착공하여 2023년 2월 준공 예정이다. 하지만 21일 오후 1시 5분경 지상 4층 바닥 콘크리트타설 중 부실하게 설치한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대형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중국인 2명 사망, 중국인 여성 1명 심정지 상태였다가 맥박은 돌아왔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이고 우즈베키스탄 남성 1명 중국인 1명도 머리 등을 다쳐 병원 치료 중이다.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1시 5분 건물 4층에서 콘크리트타설 작업 중 거푸집이 5m 아래 3층으로 내려앉으면서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서 작업하던 8명 가운데 3명은 자력 대피했지만, 5명은 추락했다. 추락한 5명 가운데 중국인 2명은 심정지 상태로 사망했고 중국인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였다가 맥박은 돌아왔지만 의식이없는 상태이고 우즈베키스탄 남성 1명 중국인 1명도 머리 등을 다쳐 병원 치료 중이다. 사고가 난 저온 물류창고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 면적 2만 6천 996㎡ 규모로, 지난 8월 착공하여 2023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고 현장 시공사는 SGC 이테크 건설로, 상시 근로자 수가 200명을 넘어 중대 재해 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공사금액이 300억 원을 넘어 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급파,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기지청 광역 중대 재해 관리과와 평택지청 산업재해 예방 지도과 근로감독관들은 사고 현장에 도착해 붕괴 원인을 파악하고자 설계도서 등에 따른 시공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에도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Y 건설 현장에서도 타워크레인에서 건축자재가 떨어져 인근 상가 지붕을 뚫고 나오는 아찔한 일이 있었는데도 안성시 관계 공무원의 해당 현장에 대한 솜 방망이식 처벌과 안일한 태도, 건설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불감증에서 일어난 사고다. 한 시민 ( 62세) K씨는 이번 사고는 안성시 관계 공무원들의 안일한 태도와 건설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불감증과 환경 의식 부족에서 일어난 사고로 본다며 매우 격앙된 목소리로 언성을 높이고 분노했다. 이번 사고를 거울삼아 안성시 관계 공무원은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해야 할 것이며 건설 현장 관계자들은 제대로 된 마인드를 가지고 공사에 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