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는 27일 감염병 전파 차단 및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동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해 안양소방서 재난대응과장과 안양시의사회장 및 안양시약사회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안양샘병원 감염관리팀장 등의 협의체 위원과 감염병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지역의료체계 공유시스템 구축 및 연계 운영, 감염병 대응 및 시민보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자문 등의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안양시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는 2022년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 상황에 따라 지역사회 단위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의료 대응 추진을 위해 민관 의료협의체를 구성한 이후로 매년 2회 정기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 운영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및 엠폭스 출현 시 감염병 발생과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한 협력,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과 의료대응 등을 논의하면서 지역의료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해왔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지역의료체계 공유시스템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케이엠뉴스) 안양시 만안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오염도 검사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먼지, 총탄화수소 등을 배출하는 도장시설 운영 배출사업장 및 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측정대행업체에 의뢰해 시료를 채취하고 오염도를 측정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및 방지시설 훼손 여부 △대기 자가측정 및 운영일지 적정 관리 여부 등이며 오염도 검사 결과 10개소 모두 배출허용기준 내의 결과가 나왔다. 구는 사업장 인근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 예방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대기배출시설 수시 지도점검을 통해 대기오염도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검사를 의뢰해 기준 초과 시 배출부과금 부과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으로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6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자가측정 미이행, 운영일지 미작
(케이엠뉴스)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가평군 친환경 쌀 생산지에서 전통 손 모내기 체험을 진행했다. 가평농협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통 모내기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급식에 제공되는 쌀의 재배 과정도 알아보고 우리 땅에서 자란 친환경 쌀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친환경 급식의 신뢰감 형성을 위해 생산자와의 만남 및 생산지 소개를 거쳐 풍년을 기원하는 신명난 농악 풍물놀이로 시작됐다. 생산자의 설명에 따라 논에 띄어 놓은 못 줄에 맞춰 직접 한 땀 한 땀 모를 심으며 조상들의 협동과 배려도 배우는 시간이었다. 모내기가 끝난 후에는 가평군 지원으로 잣향기푸른마을에서 떡메치기, 가평 특산품인 잣 까기 체험 등에 참여하며 1일 농촌체험을 마쳤다. 박미진 공동급식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 10월과 11월에는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약 100명을 대상으로 관내 학교급식 공급지인 의왕시와 화성시에서 무농약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오는 6월 1~2일 양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제21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스마T움축제는 지난 2002년 안양사이버축제로 시작해 2009년 안양사이버과학축제로 명칭을 바꿔 개최해오다가, 올해 시민공모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경향을 반영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다. ‘스마T움’은 ‘스마트’라는 단어에 Together, Technology, Tomorrow를 상징하는 알파벳 ‘T’, 그리고 싹틔운다는 뜻을 담은 ‘틔움’의 합성어다. 알파벳 T를 스마T움존, T아카데미, 투머로우존, T드론스테이션 등 행사구역 이름에도 활용했다. 이번 축제는 ‘상상을 현실로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 세상’이라는 주제로 유아부터 청소년은 물론 디지털 약자인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최신 정보기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드론’을 중점 주제로 선정해 드론테인먼트 개막 공연을 비롯해 드론 전시, 드론 기초 및 촬영 교육, 드론 농구 등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또 정보화체험관에서는 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 로봇개, 로봇카페, 스마트거울 스마트미러. 이용자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동안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한 ‘제26회 청소년축제 및 청소년의 날 기념식’이 지난 25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춘한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총 33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날 축제에 인생네컷 청춘사진관, 청춘오락관 등은 단연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그 외에 비누만들기, 모루인형 및 무드등 만들기 체험장도 참여자들로 붐볐다.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 청소년 동아리 9개 팀의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점프스쿨이 풍물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음악밴드 맥파이·원섬·엔드리스·급조밴드, 댄스 및 치어리딩의 라온제나·흑심·엔들리스·프리아 등은 열정이 가득한 공연을 펼쳤다. 청소년의 날 기념식은 오후 5시 청소년축제기획단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의 권승유 학생과 최한민 학생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안양시 청소년상에 안양예술고등학교의 이유림,
(케이엠뉴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24일 보건소 운동실에서 재가암환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암 극복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아로마 비누, 스프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재가암환자 등 35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일상의 여유를 되찾고 힐링할 수 있는 활동을 가졌다. 동안구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환자는 217명으로 보건소는 등록 환자와 가족에게 △기초 건강 측정 △투약 관리 및 교육 △영양 관리 △영양식 등의 물품 제공 △정서적 지지 서비스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 참가자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로마 비누를 직접 만들고 좋은 향을 맡으면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재가암환자분들이 힘들었던 치료과정을 뒤로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집중호우로 파손됐던 연현마을 세월교의 재설치를 완료해 지난 23일부터 개통했다고 24일 밝혔다. 연현마을 세월교는 연장 60m, 폭 3.6m 규모의 보도교 보행자 전용 다리.로 기존 H파일 강재 형식에서 구조적으로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인 SPC합성형 라멘교 형식으로 설계됐다. 시는 안양과 광명을 연결하는 세월교 재설치 완료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연현마을 부근 안양천에 있는 세월교는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반파됐다. 이후 시는 세월교를 철거한 뒤 11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이번 안양천 국가하천 재해복구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공사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약 6개월간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세월호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주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세월교 재개통으로 향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하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만안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글·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어린이는 ‘환경 위기에 대한 관심과 생활 속 환경사랑 실천’을 표현하는 내용으로 수필이나 시 등 글을 쓰거나 포스터, 회화, 만화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한 사람당 하나의 작품만 제출 가능하다. 작품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6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만안구청 환경위생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학교나 학원 등을 통한 일괄 응모도 가능하다. 만안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받을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총 45명의 수상자를 선정 및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작품은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집을 발간하고 온-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사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응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일으키는 식중독 질환이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하절기는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이기에 감염병 예방과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안양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1일부터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비상근무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9월까지 이어진다. 비상근무를 통해 질병관리청 및 관계기관 간의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설사환자 발생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한다. 또 관내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동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손씻기와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등 올바른 예방수칙을 준수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감염병 7대 예방수칙의 실천을 강조했다. 이어 “같은 음식을 먹은 2명이 설사나 구토 등 장관감염 증상을 보이면 신속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지난 22일 개최한 ‘2024년 안양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1회차 강의에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늦은 시간에 열린 강의임에도 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시청 강당을 가득 메웠다. 올해 4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과 22일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기준 발표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열기가 높았다. 1부 강의는 염중선 수창산업개발 고문의 진행으로 기본적인 정비사업 유형, 시행방식, 사업절차별 주요 내용 등을 강의해 정비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이우진 세무법인 이레 대표세무사가 부동산 세금의 종류, 정비사업조합과 조합원의 세금, 절세 전략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남은 회차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복잡하고 어려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설명을 통해 향후 판단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시도 정비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