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2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미래평생교육국 청소년과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청소년수당 지급 조례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조례안은 아동수당을 받는 8세 미만 아동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19세 이상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기본소득(현재 24세 지급) 정책 사이에서, 8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위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또한 19세 이상 청년들은 경기도 청년정책의 대상이 되어 여러 지원을 받고 있지만, 정작 사회적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기(8~18세)에는 경제적 지원이 없는 실정이다. 이채명 의원은 “청소년들이 학업과 자기개발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수당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인해 기회가 차단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내 8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수당을 지급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수당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닌 청소년들의 학업·문화·건강 등을 지원하여 공정한 성장 기회를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늘봄실무인력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학교로 찾아가는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늘봄실무인력 대상 담당자 연수와 13일 늘봄전담실장 미배치교 교감협의회를 운영하며 현장의 의견을 모니터링한 결과, 행정실무 역량강화 연수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학교로 찾아가는 역량강화 연수'를 기획했다.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행정 전문성을 지닌 행정실무지원단을 구축하고, 먼저 늘봄전담실장이 미배치된 6개교의 늘봄실무인력을 대상으로 4월 1주~2주에 '학교로 찾아가는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4월 3주~7월까지는 추가 수요조사에 따라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늘봄전담실장 미배치교 지원을 위해 늘봄지원센터와 미배치교 1:1 전담팀을 구성하고 교육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자원봉사인력 매칭을 지원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에 늘봄전담실장 협의회로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살펴보고 학교현장 지원 방안을 추가 논의할 예정이다. 이승희 교육장은“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업무경감으로 교사가 교육에 전념하도록 늘봄전담실 중심의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4일, 평택시 체육진흥과 체육시설팀 및 평택시 족구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평택시 체육시설 현황 점검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평택시 모곡동 323-3번지에 위치한 모곡족구장의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시 족구협회 관계자들은 인조잔디 교체, 배수시설 점검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하며, 보다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재균 의원은 "모곡족구장은 평택 시민들에게 중요한 생활체육 시설인 만큼,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개선 작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3억2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신속한 시설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체육진흥과에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모곡족구장의 환경이 개선되면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오남읍에 산적한 현안을 늘 앞장서서 해결하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17일 오남읍 현장회의실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갖고, 현장회의실 및 자율방범대 활동지원공간의 조속한 개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2023년 오남읍 행정복지센터 현장회의실을 추가로 확보하고 자율방범대 활동지원공간 설치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당초 계획은 오남 보건진료소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것이였으나, 정밀안전진단 결과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현재는 현장회의실 설치를 위한 대체부지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곽용한 오남읍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김춘배 오남읍 자율방범대장이 참석한 정담회에서도, 오남읍 현장회의실 및 자율방범대 활동지원공간의 적정 입지를 검토하고 조기 개소를 위한 행정 절차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이날 정담회에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예산은 확보됐으나 입지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대체 용지를 확보하여 행정 절차 이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현재 검토중인 부지가 한
(케이엠뉴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신축 전담부서(학교신축과) 운영 1주년을 맞이했다. 학교신축과는 지난 1년간 ‘최고의 교육시설을 적기에 제공’이라는 목표 아래, 4대비전(▶적기개교, ▶중대재해 Zero, ▶고품질 하자 Zero, ▶체불 Zero)을 선포하고 공법개선 발굴과 온라인 입체적 현장관리시스템 운영 등 혁신적 신축사업 관리체계를 도입했으며, 그 결과 화성신동중학교를 비롯 총 8개교를 적기에 개교시켰다. 이중 화성신동중학교는 터파기시 암반 발생으로 인해 골조공사 착수가 70일이 지연 됐음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일정보다 36일 빠르게 완공할 수 있었다. 당초 화성신동중학교의 준공 예정일은 4월 9일이었으나, 공사 현장의 실정에 맞춘 다양한 공법 발굴과 전담 부서의 체계적·집중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완공를 앞당길 수 있었다. 건축과 토목 공사 동시 착수 의무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되메우기 공법에 EPS공법을 적용하는 등 총 20종의 공법개선 방안을 마련·적용했다. 이러한 공법개선을 통해 공사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고, 예정된 준공일보다 빠르게 완료되어, 3월 4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었다. 학교신축과는 2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3층 상설전시 ‘공동체의 미래’의 주인공이 될 새로운 캐릭터의 이름을 공모한다. 캐릭터 이름 공모는 전시 오픈 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캐릭터의 정체성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3월 18일부터 3월 26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된다. 4월 17일 새롭게 오픈 예정인 3층 상설 전시는 미래 지구별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모든 생명체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탐구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우리가 매일 숨을 쉬며 공기와 함께하고, 먹을 것을 통해 자연과 연결되며, 서로의 존재를 통해 삶을 이어가는 것처럼, 이 전시는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이번 공모의 캐릭터는 ‘물처럼 흐르고 빛처럼 퍼지며 모든 존재와 연결되는 친구’로 어린이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동반자로 설정됐다.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로 원하는 이름과 선정 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심사는 창의성, 주제 적합성, 친근함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이름은 박물관 3층 상설전시 캐릭터 이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당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G뮤지엄스쿨’을 운영한다. G뮤지엄스쿨은 미술관이 하나의 교실이 되어 학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경기도미술관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5년 G뮤지엄스쿨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대상별 5종의 프로그램으로 3월 26일을 시작하여 12월까지 학기중, 방학, 방과 후 등 특성에 따라 운영 시기를 달리하며 운영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G뮤지엄스쿨은 참여대상을 유아까지 확대하고, 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한 늘봄학교, 공유학교의 형태도 운영되어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첫 번째 '반가워 미술관'은 3~6세 유아 단체를 위한 교육으로, 생애 첫 미술관 관람이 될 유아들에게 미술관이란 공간은 어떤 곳인지, 미술관 관람을 위한 예절은 무엇인지를 함께 알아보고 실천하며 현재 진행 중인 전시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같은 미술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은 앞으로 자라날 아이들에게 문화예술을 더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에는 3월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하반기에는 9월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역량향상을 위한 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플랫폼 노동자’란 국제노동기구(ILO) 정의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불특정 조직이나 개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수 또는 소득을 얻는 노동자다. 기술 발전과 산업 구조 변화로 플랫폼 노동의 유형이 더욱 다양해짐에 따라 법적·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플랫폼 노동자로는 배달 노동자, 대리운전 노동자, 학습지교사 등이 있다. 올해는 신규 도입된 ‘플랫폼 노동자 권익향상 및 역량개발 지원 사업’과 기존 ‘플랫폼 노동자 안전교육 사업’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플랫폼 노동자 권익향상 및 역량개발 지원 사업’은 플랫폼 노동자 역량향상과 처우개선을 목표로 시행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도내 이동노동자 거점쉼터를 중심으로 상시 정보공유·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노동자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플랫폼기업·노동조합·이동노동자쉼터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운영(연 4회) ▲노무·금융·세무·심리치유 등 맞춤형 교육(연 80회, 1,600명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건축물 해체공사의 안전을 강화하고 건축물 유지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해체공사감리자 및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건축물관리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해체공사감리자는 건축물이 안전하게 해체되도록 현장을 지도·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은 건축물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해 시설물의 노후화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까지 경기도에는 1,900여 명의 해체공사감리자와 350여 개의 점검기관이 등록돼 있다. 도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추가로 우수한 감리자와 점검기관을 확보해 건축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에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경기도 건축정책과 건축안전팀으로 하면 된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해체공사 감리자와 점검기관을 선정해 건축물 해체·유지관리 과정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건축물
(케이엠뉴스)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으로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는 감소하는 가운데,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보행 교통사고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이와 같은 현상에 착안해 ‘경기도 노인보호구역 확대 방안 연구’를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노인 보행 교통사고는 매달 평균 887건에 달한다. 2023년 기준 보행자 사고에서 어린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7.9%인 반면 노인 사고는 이보다 3배 높은 25.7%를 보인다. 2019년 대비 2023년 전체 보행 교통사고 건수 대비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 비율은 연평균 3.5% 감소하는 반면 노인 보행 교통사고는 연평균 3.0% 증가하는 추세다. 2023년 기준 전국 어린이·노인 보행자 교통사고의 96%는 보호구역 외에서 발생한다. 그중 84%가 노인 보행 교통사고인 만큼 어린이보호구역 못지않게 노인보호구역 확대 설치가 시급하다. 인구 수 대비 보호구역 개수의 차이는 10배에 달한다. 2023년 기준 어린이 인구 1만 명당 어린이보호구역은 21.5개인 반면 노인 인구 1만 명당 노인보호구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