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025년도 23기 도슨트 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을 오는 3월 29일부터 운영한다. 도슨트(작품 해설사) 양성과정은 미술에 대한 지식과 안목을 바탕으로 작품을 해설하는 문화예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총 4주간 8회 차 전시 해설 연계 과정으로 백남준과 미디어아트의 이해, 도슨트의 역할, 수행, 현장실습 등 도슨트 직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이론 교육은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백남준의 이해’ ▲하계훈 양평군립미술관장의 ‘뮤지엄의 역할과 기능’ ▲유원준 영남대학교 미술학부 교수의 ‘미디어아트의 이해’ ▲이수영 백남준아트센터 책임학예사의 백남준전 《전지적 백남준 시점》 해설 등이다. 실무 교육은 ▲주명희 ‘소소한 소통’ 총괄본부장의 ‘쉬운 전시 해설문 작성법’ ▲박은주 아나운서 스피치 대표의 ‘관람객과 소통하기’와 현직 도슨트가 전하는 전시 해설 현장 노하우 등이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도슨트 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은 백남준아트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과정 전 회차를 모두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는 오는 3월 24일부터 경기상상캠퍼스의 공간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경기상상캠퍼스가 도민에게 더 열린 공간으로 도약하고자 발표 및 연습 공간(멀티벙커, 무용실)을 개방하고, 다양한 협력 단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단체는 공연 공간 지원과 연습 공간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공연 공간으로는 공간1986의 멀티벙커(수용인원 100명 315m²)를 지원받을 수 있고, 선정 단체는 최소 2회의 공연을 진행하여야 한다. 연습 공간으로는 공작1967의 무용연습실(수용인원 50명 182m²)을 지원 받으며, 선정 단체는 야외 공연 1회를 진행하여야 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예술단체에는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무용, 음악, 연극, 뮤지컬 분야의 단체이며, 최근 2년 이내의 활동 실적 또는 경력을 하나 이상 증명할 수 있는 단체여야 한다. 서류 심의를 거쳐 공연 공간 5건 내외와 연습 공간 5건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3월 24일부터 3월 31일 12시(정오)까지 지지씨멤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퇴직 예정 교직원을 대상으로 화해중재 프로그램 및 학교 연계 재능기부 연수를 실시한다. 오는 4월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퇴직 예정 교직원이 지닌 전문 지식과 경험을 살려 퇴직 이후에도 학교와 기관에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화해중재 전문역량 프로그램과 재능기부 준비과정 두 가지로 진행한다. 화해중재 전문역량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경기 화해중재·갈등조정 정책 방향 ▲갈등을 예방하는 소통의 철학 ▲학교폭력 및 교육활동 침해의 법적 이해 ▲경기형 화해중재의 이해 ▲화해중재의 실제 등이다. 재능기부 준비과정의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지원 ▲기초학습지원 ▲독서 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원 ▲경력형 일자리 연계 등이다. 연수의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수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관장은 “퇴직 예정 교직원이 지닌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여 교육봉사자로서의 삶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수를 통해 퇴직 이후의 삶을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갑질 없는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3월부터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갑질 근절대책을 시행한다. 최근 3년간 도교육청의 갑질 신고 건수는 2022년 222건 대비 2024년 135건으로 39.2% 감소하고, 갑질 경험률에 대한 실태조사 응답자는 같은 기간 20.9%에서 13.9%로 7%p 낮아졌다. 다만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내부 구성원들은 갑질 행위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갑질 근절대책을 추진하고, 피해자 중심 대책과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우선 갑질 신고부터 조사·처분·회복·사후관리까지 모든 단계에서 실효성 있는 피해자 중심의 처리체계를 강화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갑질 행위 조사 전 모든 신고 건 사전상담 ▲즉시 조사 착수 및 조사 기간 30일 준수 ▲갑질 행위 인정 시 경고 이상 처분, 반복적 갑질이나 2차 가해 시 징계 ▲피해자 회복을 위해 전문가 심리상담 ▲갑질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 점검 등이다. 아울러 갑질 원인 진단을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 관내 기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월 북부청사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에 인정심사를 신청, 2월 현장 심사를 받았다. 이후 2월 25일 최종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고용노동부 고시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이 일부개정 후 지난 1월 2일 시행된 가운데 평가 기준점수 이상을 얻어 이뤄낸 성과다. 심사 기준은 기존 종합점수 70점에서 90점으로 높아졌다. 도교육청은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해 ▲유해‧위험 요인 발굴 ▲감소대책 수립 및 개선 활동 참여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에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도교육청은 북부청사 우수사업장 인정에 따라 교육기관 위험성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을 더욱 높이도록 힘쓸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올해 총 42억 원의 위험성평가 예산을 편성해 각급 학교 등 전 기관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중대 재해 예방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청년 창업농을 비롯한 농업인들의 농지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지 구입 시 구입과 동시에 해당 농지를 담보로 설정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진흥기금 시행지침을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농어업인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을 통해 경영자금과 시설자금 융자지원을 하고 있다. 시설자금의 경우 농지 구입부터 시설현대화 및 자동화, 가축 입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으며 농어업인 3억 원 이내, 농어업법인 5억 원 이내를 연리 1%의 저리로 지원한다. 단, 청년(만 18세 이상~40세 미만)에 한해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이 가능하다. 도는 오는 28일까지 시군을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5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융자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도는 농어업 시설자금 지원 사업시행지침을 개정해 농지구입과 동시에 해당 농지에 대한 담보 설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기금을 활용한 농지 구입 시 담보 설정이 부동산과 농신보(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신용대출에만 한정돼 있어, 자산규모가 작은 청년 농업인들은 담보 능력 한계로 농지를 구입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케이엠뉴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고양·부천 등 12개 시군 내 150개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불법행위를 집중수사 한다. 최근 오피스텔과 원룸 등 도내 대도시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속눈썹 연장·펌, 메이크업, 네일, 피부미용 등 미신고 미용업소의 불법 시술이 성행하는 추세로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중점수사 대상은 ▲미신고 미용업 영업 ▲미용업 변경신고 미이행 ▲무면허 미용업 개설 및 종사 ▲무면허 의료행위 등이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관할 관청에 미용업 영업을 신고하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용업 변경 신고를 하지 않으면 6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미용사 면허 없이 미용업을 개설하거나 종사한 자에 대하여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아울러, 의료법에 따른 의료인 면허 없이 의료행위를 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미신고 미용업소 불법행위 집중수사를 통해 도민의 건강증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기도 청소년에게 연간 100~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기획재정부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고물가 현실을 반영해 올해부터 지급액을 당초 70~100만 원에서 100~150만 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의 청소년과 도내 학교 형태의 평생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 중인 노동청소년 7,272명이다. 선정된 중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10~2012년생)에게는 100만 원, 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07~2009년생)에게는 150만 원이 4월과 9월 두 번에 나눠 지급된다. 장학금 신청은 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군 청소년 담당 부서 및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경기도·시군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강현석
(케이엠뉴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역 경제 발전과 친환경·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경기도 착한기업’을 오는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장려하고, 건전한 기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경기도는 매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지역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총 125개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했으며, 올해는 11개 기업을 신규 인증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나 공장을 둔 업력 3년 이상의 중소기업 또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인증 기업 중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되거나 만료 예정인 기업도 재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착한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이를 인증할 수 있는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되며, 착한기업 상표 사용권을 부여받는다. 또한,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사업 등 신청시 15종의 우대 혜택이 제공되며, 마케팅·사업화·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3년간 최대 2천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n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의정부시 흥선동에서 추진 중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이달 중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의정부시 흥선동 일대는 2018년 뉴타운 사업을 추진했으나 2012년 해제됐으며, 2020년에는 지역 내 최대 규모였던 미군부대 캠프레드클라우드가 이전·반환되면서 지역 경제 침체가 심화됐다. 이에 따라 지역 자원인 경민대학교, 골목상점 등을 활용한 새로운 도시재생 전략이 필요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의정부 흥선동은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의 ‘기반구축 단계’ 대상지로 선정됐다. ‘기반구축 단계’는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는 지역으로 사업참여 주체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규모 사업을 시도하는 단계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빈 상가를 임대해 청년실험마켓 거점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과 청년들 중심으로 지역에 필요한 캠페인, 창업, 문화행사 등 다양한 실험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