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친환경 사과재배 적지 선정에 필요한 정보 제공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한다. 병충해 피해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새롭게 친환경 사과 농사를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다. 사과의 주요 해충인 노린재류는 참나무류 열매먹이를 선호해 사과 과수원 주변에 참나무류 밀도가 높을 경우 사과의 피해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친환경 사과원 조성 시 노린재 밀도를 예측해 처음부터 밀도가 낮은 환경에서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노린재 밀도를 예측하는 방법은 ▲사과원 조성지점 설정 ▲주변의 가로×세로 각각 1km 범위의 위성지도 설정 ▲설정된 범위내에서 100m×100m 세분화해 블록화 ▲각 블록 범위에 해당하는 곳의 산림정보 입력 ▲ 참나무 블록 분류 및 추출 순으로 진행한다. 이후 추출한 참나무류 블록수에 따라 노린재류 밀도를 예측할 수 있는데 블록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노린재의 밀도가 낮아 참나무 블록수가 20개 이하면 적음, 21~40개면 보통, 41개 이상은 많음으로 판단할 수 있다. 최병열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친환경 사과 재배에 중요한 문제인 노린재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경기도가 개발한 노린재류 사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경기도 독도 현장탐방’에 참여할 도내 중·고등학교 소속 역사·환경 동아리를 20일부터 모집한다. ‘경기도 독도 현장탐방’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국립청소년해양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 영토 주권의식 제고와 해양생태계 학습을 위한 3박 4일간의 독도 현장탐방을 지원한다. 현장탐방은 ▲1차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경기남부 중·고등학교 소속 동아리 40명 대상 ▲2차 6월 18일부터 6월 21일까지 경기북부 중·고등학교 소속 동아리 40명 대상 ▲3차 7월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 중·고등학교 소속 동아리 80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교에 소속된 역사 및 환경 관련 동아리로 1개 동아리당 5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60명 모집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나, 4월 30일에 시작되는 1차 현장탐방은 4월 7일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독도 현장탐방은 독도 방문을 비롯해 ▲독도 박물관·영상관 ▲독도 케이블카 ▲독도 퍼포먼스 제작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관람 등 독도 역사인식 확립을 위한 독도 체험교육 ▲울릉도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성 가축 질병 예찰, 시료 채취, 컨설팅 사업에 퇴직 가축방역관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 사회공헌사업은 퇴직 가축방역관 7명이 3월부터 12월까지 양돈농가,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농장 방역시설과 질병 컨설팅 등을 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인사혁신처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 방역지원 사회공헌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퇴직 가축방역관은 도축장, 사료공장, 공동자원화 시설에 대해서도 차단방역 운용을 지도하고 차량, 시설 시료를 채취해 재난성 질병 오염도 조사도 한다. 경험 많은 이들 퇴직 공무원의 활용으로 가축방역기관과 생산단체에서는 촘촘한 방역관리로 재난성 가축질병 차단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퇴직 가축방역관을 활용한 재난성 가축질병 사회공헌사업은 민관 모두 만족도가 높은 만큼 활성화해 재난성 가축질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올해 오디션을 통해 300명의 농어민을 선발해 3년간 재배기술 이전, 가공·유통,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소득증대 지원사업을 한다.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육상에서 김 양식을 하는 육상 스마트 김 사업을 내년부터 시험 연구하고 양식장 스마트 시스템 설치 등 어업에도 첨단 기술을 도입한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하는 경기도의 중장기 농어업 발전 방안으로 ▲농어업소득 1번지 ▲친환경농업·동물복지 1번지 ▲농수산창업 1번지 ▲농어촌재생 1번지 등 4대 전략별 12대 핵심과제, 34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12대 핵심과제는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할 역점사업이다. 경기도는 34개 세부 사업에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2조 9,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농어업소득 1번지는 농업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민선8기 동안 4개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금일 오전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대해 기존 계획 노선들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고준호 의원은 “4월 총선을 앞두고 경기도가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했다”며 “역 위치·명칭도 확정된 사항이 아니고 향후 상위계획 반영 여부 및 예비타당성조사 등 사업 추진과정에서 실현가능성을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계획 발표로 경기도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어 “희망고문을 당하는 경기도민만 늘어나게 될 것 같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제부총리, 기재부장관 출신인 김동연 지사가 오늘 발표보다 해야할 더 중요한 사안이 있다”며 “수년째 예타 통과가 되지 않고 있는 기존 희망고문 노선들부터 먼저 해결하라”고 질타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늘 오전 10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의 비법정계획이며 총 40조 7천억원을 투입해 고속·일반·광역철도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42개 노선, 총 645km를 신설 및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도가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노선도와 제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의대 증원 등 사회적 이슈에 따른 학원의 과도한 거짓·과대광고와 교습비 초과 징수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내 학원 대상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3월, 4월 초등 의대반 등 선행학습 유발 광고 의심 학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19일 오후, 김송미 제2부교육감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점검단은 구리 지역 입시학원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거짓·과대광고 위반 여부 ▲선행학습 유발 광고 ▲교습비 초과 징수 ▲교습비 등 게시·표지 위반 여부 ▲등록된 교습비 외 비용 징수 등을 집중 점검했다.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과도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며 “교습비 초과 징수, 위반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4 상반기 교육지원청 인사업무 담당 과장 협의회를 열고 경기교육의 균형 있는 인사와 소통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19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25개 교육지원청 인사업무 담당 과장,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업무담당자가 참석했다. 임태희 교육감도 함께 자리해 인사를 전하고 담당자의 노고를 일일이 격려했다. 주요 내용은 ▲초·중등 인사업무 주요 사항 안내 ▲교육전문직원 인사 관련 안내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소통과 공유 순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경기교육의 도약과 변화를 위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의 균형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25개 교육지원청 인사담당자 간 소통 확대로 교육정책 협력 강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인사는 여러분들이 중심을 잘 잡고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예측 가능하게 이뤄지면 가장 바람직한 인사”며 “납득할 수 없는 기준에 의해서 인사가 이뤄질 경우 조직 전체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고칠 것은 고치고 새로 세울 건 세워서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적임자 배치 및
(케이엠뉴스)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18일 파장초등학교에서 ‘장안 및 정자지구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5자간 T/F 협의회’ 를 열고 장안 및 정자지구 통학환경 개선 관련 대책 마련 및 최종 점검을 하며 교육환경 향상 및 통학지역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옥분 의원은 ‘장안지구 및 정자지구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5자간 T/F 운영계획’ 수립에 따라 협의회의 팀장으로 임명되어 경기도의회·수원교육지원청·수원시청·입주예정자·사업시행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운영해왔다. 박옥분 의원은 통학구역 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돼 통학환경개선을 위한 통학로 정비 및 통학차량 지원 등의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해당 지구 공동주택 입주 예정에 따라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해 대책 마련을 위해 힘썼다. 박옥분 의원은 협의회를 통해 ▲통학로 정비 및 통학차량 지원 등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협의, ▲사업시행자 통학로 정비계획 진행사항 점검, ▲통학환경 개선 대책 진행사항 점검 등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통학로 혼잡 해소 및 등하교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파장초 부출입구 설치 추진
(케이엠뉴스) 3선에 도전하는 이재정 국회의원과 이채명 경기도의원은 19일 신원아침도시·대림e편한세상·두산위브아파트 내 경로당 인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 정책 사업·입법’ 추진에 나섰다. 이재정 국회의원은 경로당 인사에서 의견청취 후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경로당 예산 지원 항목에 점심 식사 제공에 필요한 식대비 지원과 급식에 필요한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 사업을 입법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정 국회의원과 이채명 경기도의원은 “경로당 점심식사 지원은 균형잡힌 식단 제공 및 유지를 통한 어르신 맞춤 만수무강 실현”이라며 “국가·지방자치단체 모두의 책무인 만큼 국회와 경기도의회 차원의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재정 국회의원은 도시철도 노인 무임승차 폐지 또는 축소 논의에 대해 “국민의 이동권은 누구나 보장받아야 할 당연한 권리”며 “사회경제적 약자이거나 산업화 등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해준 어르신이라면 누려야 할 필수복지”고 말했다. 이재정 국회의원은 이채명 경기도의원과 함께 어르신 전용 무상대중교통 정기권 등을 도입해 어르신 맞춤 필수복지를 확대하고 이동의 자유를 증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정 국회의원과 이채명 경기도의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이 지식산업센터의 현황 파악과 공통 문제점을 도출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정부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의정부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입주업체 대표는 업종제한으로 인한 입주율 저하, 관리비 및 하자보수비 착취와 같은 관리업체의 횡포, 지식산업센터 허가와 승인에 대한 국가 책임 불명확, 비싼 관리비와 관리인 선정을 둘러싼 이권 싸움, 주차 공간 부족 등을 문제점으로 제기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교통편 개선을 위한 경전철 및 마을버스 연계, 입주 기업에 대한 파악 및 지원 강화, 관련 조례 제정 및 중소기업 우선구매 정책 시행, 지자체와의 주기적 소통 및 거버넌스 구축, 평생교육원 및 입주기업을 위한 교육지원, KOTRA HRD와 같은 대외기관 유치 등이 대응방안으로 제안했다. 오석규 의원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입주사, 입주자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차제 간담회에서는 의정부시청 담당부서 담당자의 참석과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내 시설 하자 관련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과 고충 상담 등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