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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난해 살림살이 6조5847억원…재정 운용 결과 공시

자체 수입 유사자치단체보다 112.1% 많아

 

(케이엠뉴스) 성남시의 지난해 살림 규모는 6조5847억원으로 인구와 재정 규모가 비슷한 16개 지방자치단체보다 63.33%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체 수입은 2조6326억원으로 유사자치단체보다 112.1%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성남시는 8월 31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8개 분류, 51개 항목의 ‘2022년 회계연도 결산 기준 재정 운용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공시내용을 보면 성남시의 지난해 재정 규모는 전년도 5조6206억원보다 9641억원 증가했다.

전년 대비 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지방소득세 증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재산세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서다.

유사자치단체의 재정 규모 평균 4조315억원과 비교하면 2조5532억원이 많았다.

성남시의 지방세, 세외수입 등의 자체 수입은 유사자치단체의 평균 1조2412억원보다 1조3914억원 많았다.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상급 기관 의존 재원은 1조2913억원으로 유사자치단체의 평균 1조6147억원보다 3234억원 적었다.

채무는 2400억원으로 유사자치단체 평균 1332억원보다 1068억원 많았다.

공원일몰제에 대비해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 매입을 위한 800억원의 지방채를 3년간 추가 발행했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성남시는 재정 규모, 자체 수입이 유사자치단체보다 많고 의존 재원은 적어 재정 건전성이 우수한 편이라는 분석이다.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등은 회계연도 결산 산정이 끝나는 오는 10월 공시한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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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자살예방 종합대책 본격 가동…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자살은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막아야 할 공동의 과제”
(케이엠뉴스) 높은 자살률이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화성특례시는 자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높은 자살률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한 직후 12일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며 본격적인 대응에 착수했다. 특히, 인구 유입이 활발한 화성특례시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증가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망 강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민선8기 1호공약 ‘자살예방 핫라인’, 누적 상담 1,537건 돌파 대표적인 화성특례시 자살 예방대책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1호공약 사업이자 1호 결재사업인 자살예방 화성특례시장 핫라인이다. 2022년 7월부터 24시간 상담체계로 운영 중인 이 핫라인은 현재까지 총 1,537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매년 상담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30대와 여성의 상담 비율이 가장 높았고, 주요 상담 내용은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에 대한 고충 호소가 1위를 차지했다. 자살예방 화성특례시장 핫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