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이학수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에 “디지털 시대의 학생 미디어 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해 달라” 당부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재개발국·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를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경기교육의 다양한 현안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이학수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3월 1일 자로 조직개편하고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인재개발국’을 신설해 운영함에 따라 학부모교육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학부모가 교사와 학생 간 조력자와 매개자의 역할 등을 수행하며 교육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확대 방안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많은 학부모들이 직장 업무와 가정생활을 병행하다 보면 바쁜 일정으로 학부모교육 시간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므로 개선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필요하다”며 “앞으로 학부모교육을 활성화해 교육공동체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학수 의원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지난 3월 조직개편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의 미디어 교육 직속기관으로 출범해 디지털 시대의 학생 미디어 소통 능력 향상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온라인 미디어 교육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운영을 통해 홍보를 활성화하고 특히 취약계층에 지원과 관심을 쏟아 교육의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는 뜻을 전했다.

끝으로 이학수 의원은 “디지털 사회를 살아갈 미래세대인 우리 청소년들과 도민들에게 더 많은 디지털 역량 교육과 홍보를 해달라”며 “앞으로 디지털 관련 합리적 소통을 위한 센터로 운영해 미래 인재 양성 역할과 기능을 수행해 나가길 바라겠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기획

더보기
김영희 의원, 오산 가수초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 논의 !!
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권과 맞지 않는 학구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