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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호 경기도의원, 늘봄학교의 나아갈 방향 등 토론회 가져

문승호 의원, “주먹구구식 늘봄학교, 교육공동체 혼란 가중…안정화 대책마련 시급”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위원은 지난 24일 ‘늘봄정책 점검 및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삶을가꾸는교육자치포럼과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문승호 의원은 개최인사에서 “저출생 문제가 계속해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늘봄정책은 필요한 정책이지만 현 정부의 주먹구구식 대처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사이에서 많은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는 경기도교육청, 학부모회, 시민단체, 노조 등 다양한 곳에서 참석한 자리인 만큼 늘봄학교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토론이 많이 오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토론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토론에서 전국교사노동조합 경기지부 정부교 정책실장은 “교사들에게 늘봄학교 강사업무가 전가되어 교사들이 정규 수업에 전념할 수 없게되는 등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교육학부모회 서은화 용인지회장은 “늘봄학교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와의 합의가 필요하고 사업에 체계화와 적극적인 홍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이희진 보육전담사는 “늘봄정책으로 현장에서 혼선과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며 “초등보육전담사의 안정적인 근로 보장 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실천교사모임 김차명 회장은 “돌봄학교, 방과후교실 등 유사한 사업이 많아 현장에서는 아이들 반배정에 있어서도 혼란을 겪고 있다”며 “사업의 체계화를 위한 사회적 논의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승호 의원은 “현 늘봄학교는 돌봄교실과 크게 다른 점이 없고 오히려 전문성도 돌봄교실보다 떨어진다는 평이 많은 상황”이라며 “늘봄학교만의 차별화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대책 마련과 교육 생태계의 혼란을 잠재울 수 있는 사회적 합의가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화성산업진흥원, ‘제16차 모빌리티 분야 기술세미나’성료
(케이엠뉴스) 화성산업진흥원은 14일 ‘제16차 모빌리티 분야 기술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3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모빌리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동탄 인큐베이팅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관내 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산업 종사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세션에서는 카이스트 안희진 교수가 ‘스마트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2부 세션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전망과 글로벌 동향’이라는 주제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유민상 상무의 강연이 이어졌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네트워킹 공간에서 연사와 참여자 간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의 김광재 원장은 “이번 기술세미나가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내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술세미나는 2022년부터 시작해 총 16회차까지 개최했고 약 1,000여명의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