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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 개시

소규모 사업장 점주와 노동자 권익 보호 나선다.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단시간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동권익 서포터즈’를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경기도가 202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편의점, 프렌차이즈 아르바이트 등 소규모 사업장의 단시간 · 취약 노동자의 노동인권 향상을 위해 노동법 준수 현장 계도, 홍보 활동, 근무환경 실태조사 등을 전개하는 인력을 임명해 운영하는 제도다.

서포터즈는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찾아 근로계약서 작성과 최저임금·주휴수당지급, 임금명세서 교부, 부당행위 금지 등 노동관계법 준수상태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단시간 노동자 노동권 향상을 위한 현장 계도·홍보 활동을 한다.

또한 상담이 필요한 노동자와 사업주는 ‘경기도 노동권익센터’와‘마을노무사 지원제도’등 과의 연계를 통해 권리구제, 법률지원, 사업장 노무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노동 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된 노동관계법 준수 우수 사업장은 ‘안심사업장’으로 인증, 사업주 동의를 거쳐 경기도 명의의 ‘안심 사업장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천시는 지난해에도 사업장 487곳 방문해 실태조사 완료 후 이를 토대로 안심사업장 20곳을 선정 ‘안심 사업장 인증서’를 수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단시간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 할 수 있는 노동 환경을 조성하고 소규모 사업장 점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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