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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 훈련 추진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다가오는 풍수해를 대비하여 지난 6월 11일을 시작으로 2024년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 훈련을 추진했다.

 

이날 진행된 훈련은 우기 전, 재난상황(침수 등)을 가정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함으로서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고자 추진했다. 읍·면·동 재난 담당자와 이천시 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추진된 이번 훈련은 남부와 북부로 지역을 나누어 각각 서경저수지, 갈산 배수펌프장에서 11일을 시작으로 이틀간 추진됐다.

 

이천시는 지난 3월, 읍·면·동 수방자재 창고를 점검하고 수방자재를 구매 확보하는 등 여름철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의 연장선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양수기 실제 가동 ▲ 장비 관리요령 ▲ 양수기 매뉴얼 숙지 여부 ▲ 개선사항 등을 확인하여 수해발생 시 위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는 위기관리 및 대응능력을 제고했다.

 

민관이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실무자의 양수기 가동 능력을 현장에서 점검하여 수해 발생 시 수방장비를 활용해 응급복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됐는데, 자율방재단도 함께 참여함으로서 극한호우 등 극한의 재난상황 시 읍면동 내 배정되어있는 자율방재단이 현장에 투입되어 복구 활동에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이천시 안전총괄과는(과장 최병탁)“이번 훈련을 통해 양수기를 실제로 가동해봄으로서 부족한 점은 개선하여 가동법을 익히고, 유사시엔 수방장비를 활용해 상황에 대처할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여 자율방재단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안전한 이천을 최우선 목표로 시민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는, 5월에는 농어촌공사와‘용면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6월에는 이천경찰서와‘집중호우 하상도로 침수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인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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