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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서약식 개최

자살 감소를 위해 증포동 등 4개 행정복지센터 참여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지난달 부발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6월 24일 증포동행정복지센터 등 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 서약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자살위험이 있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이천시는 최근 5년간 자살 사망자 수를 감안하여 증포동, 부발읍, 창전동, 신둔면, 대월면 5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해당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교육기관, 마트·농약사·약국 등의 유통 판매기관, 복지시설, 공공기관, 지역사회 분야의 총 6개 영역에서 43개 기관(단체)과 업무 협약을 통해 네트워크 구성, 자살 예방 교육 이수, 인식개선 홍보, 자살 위험수단 차단, 자살 고위험군 연계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6월 말 현재까지 27개 기관(62.8%)에 대해 업무협의가 진행됐고, 7월에는 한국관광대학교, 장애인복지관 등 공공기관 외 다른 영역의 기관들과 업무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여러 영역과의 협약을 통한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여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주변의 자살위험 요인이 있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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