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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율면지역 대중교통 체계 개편 2차례 주민설명회로 본격 홍보

수요응답형 시내노선 똑버스 도입으로 이동 편리·효율성 강조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율면지역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앞두고, 11일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에 이어, 지난 18일 율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다시한번 율면 노선 개편 계획을 설명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두 차례 설명을 통해, 시내 노선은 ‘수요응답형 똑버스 2대’와 ‘노선형 똑버스 1대’를 남부통합보건지소와 연계함으로 이동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강조하고, 율면-장호원간 노선 증차(17회→29회) 운행으로 교통 소외지역으로 꼽히는 율면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부터 먼저 챙겨보며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똑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필수 요소인 어플 가입 및 설치를 강조했으며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전화 호출 시스템을 안내하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위에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공동건의문 행사에 참석하여, 똑버스 활성화를 위해 어플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현장결재 시스템을 보완해 줄 것을 줄 것을 경기도지사에게 건의했다.

 

이번 율면 대중교통 체계 개편은 8월 1일부터 시행되며, 개편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발생되는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율면을 시작으로 이천시민들이 효율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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