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이천시, ‘부발하이패스 IC 연결도로공사’ 착공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19일 대월면 대흥리에서 송석준 국회의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사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발하이패스 IC 연결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부발하이패스 IC 연결도로’는 부발읍 가좌리에서 대월면 대흥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기존 2차로에서 5∼6차로 확장 1.3km, 신설 0.5km로 총 도로 연장 1.8km, 사업비는 333억 원이다.

 

본 사업과 연계한 고담동과 대월면 대흥리 일원에‘부발하이패스 나들목’설치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영동고속도로 이천IC 통행량은 SK하이닉스 주변 도시개발로 지속 증가해 왔으며, 교통체증은 물론 사고 위험까지 높아 도로 확장을 통한 교통량 분산은 이천시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이었다.

 

이천시는 부발하이패스IC 연결도로 사업을 위해 지난 2022년 4월 SK하이닉스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 7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고, 2023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착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대표적인 숙원 사업인 부발하이패스 IC 및 연결도로가 준공되면 이천 IC에 집중된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체증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SK하이닉스 접근성 개선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부발하이패스 IC 연결도로와 나들목 설치에 협조해 주신 한국도로공사 및 SK하이닉스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획

더보기
전예슬 오산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케이엠뉴스)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열린 경제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먼저 올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제공한 달에 예산이 이틀 만에 조기 소진된 점을 지적하며 “소진 이후에도 인센티브율을 조정해 지속적인 혜택이 가능하도록 운영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전 이후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캐시백 이벤트 등 소비 유도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 공공배달앱의 저조한 이용 실태도 지적했다. 2024년 기준 가맹점 1,641곳 중 주문건수는 연간 58,578건으로 가맹점당 월 평균 3건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전 의원은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업주나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가맹점 확대와 함께 소비자 대상 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목상권 보호와 관련해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현행 기준이 실제 상권 상황과 맞지 않아 지정이 어려운 만큼 조례를 정비해 추석 전까지